- 전체(739)
- 강익중/詩 아닌 詩(86)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52)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5)
- 홍영혜/빨간 등대(71)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
(517) 강익중: 누구나
詩 아닌 詩 <37> 누구나 Things I Know, 2020, 3 x 3 m, Gallery Hyundai, Seoul, Korea 누구나 썰물처럼 오기도 하고 밀물처럼 가기도 하고 어린 꽃처럼 열리기도 하고 어른 꽃처럼 흩날리기도 하고 뜬 별처럼 반짝이기도 하고 진 별처럼 잊히기도 하고 Moon ...Date2020.07.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39 -
(516) 이수임: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창가의 선인장 (99) A Dangerous Woman 책 읽는 여자는 위험하다? 리버사이드 공원에서 건너다보는 뉴저지는 무성한 나뭇잎으로 가려져 보이지 않는다. 아카시아 꽃향기에 취한다. 그리움이 뭉클 샘솟는다. 2월 북클럽에서 만난 후 보지 못한 친구들이 많이 살...Date2020.07.1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526 -
(515) 박숙희: 한류 33 코드 #20 K-Art 단색화 부활하다
수다만리 (49) Korean Monochrome Painting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20 K-Art: 단색화(Dansaekhwa) 르네상스 박서보, 윤형근, 정상화, 정창섭, 하종현 5대 거장의 부활 Park Seo-Bo's works, Forming Nature: Dansaekhwa Korean Abstract Art, 2015, Chr...Date2020.07.12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928 -
(514) 스테파니 S. 리: 다시 밥상을 차리며...
흔들리며 피는 꽃 (46) 방 안의 시위꾼 다시 밥상을 차리며... City Tiger Awaiting Good News | Stephanie S. Lee | 2020 |Color pigment & ink on Hanji | 11” W x 14” H 기온이 오르면서 마스크 쓰고 다니기가 영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그래도 뉴욕이 ...Date2020.07.03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603 -
(513) 홍영혜: 거미야, 거미야, 뭐 하니?
빨간 등대 <29> 숲 속의 설치작가 거미야, 거미야, 뭐하니? 아침녘의 숲속 길은 신선해서 좋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숲이 지루하지 않다. 걸어가면서 눈에 익은 튜울립 나무, 사사프라스 나무, 산월계수의 이름을 불러주고, 들풀들도 하나씩 이름을 떠올려 본다...Date2020.07.0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603 -
(512) 허병렬: 언어의 정원 (Garden of Languages)
은총의 교실 (64) 모국어와 습득어 언어의 정원(Garden of Languages) 언어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질문을 하였다. 필자가 알고 있는 세 가지 언어를 사용할 때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생각해 본 일이 없는 일이어서 당황했다. 그러나 질...Date2020.06.3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75 -
(511) 박숙희: 한류 33 코드 #19 찜질방(Jjimjilbang)의 열기 속으로
수다만리 (48) Spa, Korean Style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9 K-Sauna: 찜질방(Jjimjilbang)의 매혹 워싱턴주 린우드의 올림푸스 스파. Olympus Spa https://olympusspa.com 오랜 역사 속에서 외세의 침입, 식민지, 전쟁과 분단, 빈곤 등 수많은 역경을 ...Date2020.06.27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655 -
(510) 이수임: 네모난 깡통 스팸의 추억
창가의 선인장 (98) A Canned Life 네모난 깡통 스팸의 추억 어릴 적 우리는 이태원에 살았다. 그래서일까? 집안에는 미제 물건이 많았다. '메가네 아줌마'(Meagan?)라고 불리는 여자가 오던 목요일은 먹을 것이 쏟아지는 날이었다. 미군 부대에서 일했던 그녀...Date2020.06.2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544 -
(509) 강익중: 광화문 아리랑 Gwanghwamun Arirang
詩 아닌 詩 <36> Gwanghwamun Arirang Ik-Joong Kang, Gwanghwamun Arirang, 2020 광화문 아리랑 여기에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유엔 참전 스물두 개 나라와 우리의 참전용사 십칠만 오천팔백일 명의 숭고한 영혼들이 여기에 모였습니다 지구...Date2020.06.21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707 -
(508) 한류 33 코드 #18 K-Beauty 열풍
수다만리 (47) 화장품 강국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8 K-Beauty의 성공신화 한국은 어떻게 화장품 최강국이 되었나? LG생활건강 '후'의 이영애, 아모레퍼시픽 설화수의 송혜교, VT 코스메틱의 BTS. "처음엔 삼성과 LG의 제조업 물결이 왔고, 이...Date2020.06.19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141 -
(507) 강익중: 한식 예찬
詩 아닌 詩 <35> 먹기와 시 쓰기 Ik-Joong Kang, Moon Jar/Longing for Home, 2020, The Korea Society, NYC 한식 예찬 총각무처럼 당당하게 비빔밥처럼 자유롭게 콩국수처럼 순수하게 참기름처럼 진실되게 빈대떡처럼 소박하게 묵은지처럼 지혜롭게 청국장처...Date2020.06.17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76 -
(506) 스테파니 S. 리: 코로나 너 때문에, 코로나 너 덕분에
흔들리며 피는 꽃 (45) 잘~먹고, 잘~사는 것 코로나 너 때문에, 코로나 너 덕분에 록다운(lockdown) 두달 째가 넘어간다. 첫 한달은 영 우울하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는데 이제는 히키코모리 같은 생활에 뭔가 적응되고 있다. 그리 나쁘지 않다. 화장을 하지...Date2020.06.13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624 -
(505) 한류 33 코드 #17 '미 태권도의 대부' 이준구(Jhoon Rhee) 대사범
수다만리 (46) 한류 원조 태권도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7 '미 태권도의 아버지' 이준구 대사범 'The Father of American Tae Kwon Do' Grandmaster Jhoon Rhee 이준구 대사범과 이소룡의 우정을 담은 '브루스와 나(Bruce and I, ...Date2020.06.12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519 -
(504) 이수임: 코로나 적자생존(適者生存)
창가의 선인장 (97) 뉴요커를 위한 무료 음식 코로나 적자생존(適者生存) 장 보기가 두렵다. 밖에 나가지 않는 나에게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 곳은 가지 않으면 안 되는 식품점(그로서리 마켓)이다. 그러나, 아침 7시부터 마켓 들어가는 줄이 끝없이 이어진다....Date2020.06.0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569 -
(503) 한류 33 코드 #16 모자의 왕국 Kingdom of Hats
수다만리 (45) Oh My Got!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6 모자의 왕국 Kingdom of Hats 갓 쓴 이는 '킹덤'(Kingdom, 2019)에서 세자 이창 역의 주지훈. # 킹덤 오브 햇 (Kingdom of Hats) "오 마이 갓!(Oh My Gat!)" "'킹덤'을 꼭 봐야해. ...Date2020.06.05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003 -
(502) 홍영혜: 골든 랑데부(Golden Rendezvous)
빨간 등대 <28> 코로나 감빵 면회 Golden Rendezvous Rose B. Simpson, Pod IV & Pod III, 2011, Pottery, reed, cotton twine, pigments 하루 전날 내일은 거의 백일만에 손녀를 보러 간다. 외출금지령 이후 비상사태에 적응하느라, 또 서로 만나는 것을 ...Date2020.05.3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824 -
(501) 박숙희: 한류 33 코드 #15 저항의 문화(Culture of Resistance)
수다만리 (44) 3.1운동에서 촛불혁명까지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5 저항의 문화(Culture of Resistance) 2017. 3. 11. 20차 촛불집회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거짓은 참을 이길 수 없다.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 *촛불 ...Date2020.05.28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913 -
(500) 허병렬: '한글나무'를 키우는 정원사
은총의 교실 (63) 눈뫼 허웅 선생 '한글나무'를 키우는 정원사 눈뫼 허웅 선생 큰 어른이 계셨다. 참 스승이 계셨다는 느낌을 받았다. 뜻밖에 한글학회에서 눈뫼(무궁화) 허웅(許雄, 1918-2004) 선생 추모 문집을 보내왔다. 그 책을 읽은 느낌이다. 필자가 일...Date2020.05.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85 -
(499) 박숙희: 한류 33 코드 #14 보자기, 보따리, 보쌈
수다만리 (43) 복(福)을 싸드립니다 한류를 이해하는 33가지 코드 #14 보자기(Bojagi), 보따리(Bottari), 보쌈(Bo Ssäm) Jogakbo by Chunghie Lee(from left)/ Bottari Truck by Kimsooja/ Bo Ssäm by David Chang 오늘날 우리는 토트백, 숄더백, 크...Date2020.05.20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1347 -
(498) 강미현(사진작가): 드디어 한국, 그리고 자가격리
쏙닥쏙닥 (3) 코로나 위기 드디어 한국, 그리고 자가격리 조카에게서 카톡이 왔다. “이모! 할머가 또 김치 담근데” 엄마는 우리 가족이 한국 도착 후 자가격리 동안 먹을 김치를 또 담고 계시나 보다. 한달 전 쓰러지면서 테이블에 머리를 부딪혀쳐 어마어마하...Date2020.05.19 Category사랑방 Views5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