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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406) 허병렬: 우주로 간 시골 교사

    은총의 교실 (49) 바바라 모건의 꿈 우주로 간 시골 교사 1985년 크리스타 맥컬리프(왼쪽)와 바바라 모건. Photo: NASA 필자가 바바라 모건(Barbara Morgan)을 알게 된 것은 1985년부터이다. 당시 아이다호주 시골 초등학교 교사였던 그녀가 NASA가 기획한 ‘우...
    Date2019.03.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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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405) 강익중: 걷는 남자/ Walking Man

    詩 아닌 詩 <18> 걷는 남자/ Walking Man Ik-Joong Kang, Williamsburg Bridge, NYC, 2017 걷다 보면 걷다 보면 알게 된다 원래 내 것은 없다는 것을 걷다 보면 듣게 된다 나뭇잎에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를 걷다 보면 느끼게 된다 마음이 잔잔해야 내가 보이는...
    Date2019.03.13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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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404) 연사숙: K-Food+를 위하여

    동촌의 꿈 <6> 일본의 식문화 마케팅 K-Food+를 위하여 다이수케 나카자와 셰프의 뉴욕 레스토랑 ‘스시 나카자와’는 뉴욕타임스 별 4개, 미슐랭 별 1개를 받았다. 얼마 전 식당을 찾은 멋진 중년 부인의 손님이 식사 도중 나를 불렀다. “당신이 매니저냐, 나는...
    Date2019.03.09 Category연사숙/동촌의 꿈 Views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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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03) 이수임: 미니멀 라이프

    창가의 선인장 (79) Let It Go 미니멀 라이프 미니멀 라이프로 살았다. 그 의미가 최소한의 간결한 삶, 꼭 필요한 것만 소유하는 생활 방식이란 의미를 뜻하지만, 실생활에서는 글쎄? 내 경우는 결혼 초, 쪼들린 일상생활에서 사고 싶은 것을 살 수 없었기 때...
    Date2019.03.0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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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402) 홍영혜: 이제는 이별할 때

    빨간 등대 <15> 정든 집을 떠나며... 이제는 이별할 때 Time to Say Goodbye *Con te partirò(Time to Say Goodbye) by Andrea Bocelli, Sarah Brightman “나는 네가 너무 마음에 들어. 네가 내 집이 되었으면 좋겠어. 내가 잘 가꾸어 줄께.” 5년 전 우리 아파...
    Date2019.02.24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8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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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401) 이영주: 몬태나 목장에서의 발렌타인

    뉴욕 촌뜨기의 일기 (52) 몬태나 목장에서의 발렌타인 예년처럼 이번 겨울도 저는 몬태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해마다 여름과 겨울 두 차례 오는 보즈맨이지만, 오고 또 와도 마냥즐겁고, 나를 행복하게 해주는 곳입니다. 막내 친구들의 정다움, 둘러싸고 있...
    Date2019.02.21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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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400) 스테파니 S. 리: 그래도 100점짜리 딸

    흔들리며 피는 꽃 (40) 엄마 점수 38점? 그래도 100점짜리 딸 Math test result 천재인줄 알았던 우리 딸이 38점을 받아왔다. 뜬금없이 “엄마도 어릴때 산수 못했다고 했지?” 하고 물어보기에 이상하다 싶어 다그치니 그제야 아빠한텐 말하지 말아달라며 머뭇...
    Date2019.02.2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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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399) 연사숙: 아름다운 인연

    동촌의 꿈 <5> 행복한 뉴스 아름다운 인연 "영국 파이낸셜 뉴스에 따르면…" 외신 뉴스에서 한 두번 들어본 듯한 소리 일 수 있다. 예전 경제부 기자로 일할땐 기사에 많이 인용하던 신문이었는데, 이 신문에 우리 식당이 나올 줄이야. 영국 파이낸셜 타임즈의 ...
    Date2019.02.13 Category연사숙/동촌의 꿈 Views7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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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398) 강익중: 누구나 누구를 좋아한다

    詩 아닌 詩 <17> 사랑에 관하여 Ik-Joong Kang, 100 Loves, 2017, Mixed Media on Wood, 30 x 30 in 누구나 누구를 좋아한다 너는 산을 좋아한다 산은 바람을 좋아한다 바람은 꽃을 좋아한다 꽃은 달을 좋아한다 달은 별을 좋아한다 별은 나를 좋아한다 그리고...
    Date2019.02.1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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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397) 허병렬: 금수저 자녀 교육법

    은총의 교실 (48) 갑부들의 고민 금수저 자녀 교육법 맨하탄의 갑부들이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토론을 했다는데 그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이 자리에 나온 전문가들의 조언은 무엇이었으며 그 내용은 우리들에게 어떤 암시를 주고 있나. 이 모임에 이름을 붙이자...
    Date2019.02.0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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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396) 홍영혜: 새해 결심은 '멋쟁이 뉴요커' 되기

    빨간 등대 <14> New Year's Resolution 멋쟁이 뉴요커 되기 "Teach us to number our days and recognize how few they are; help us to spend them as we should." Psalm 90:12 Living Bible (TLB) 딸이 새해가 되면 흥미로운 칼렌다를 선물한다. 올해는 돌돌...
    Date2019.01.28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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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395) 이수임: 주근깨 100불 어치만...

    창가의 선인장 (78) 자유 부인의 외출 주근깨 100불어치만... 한달에 한번 나는 북클럽에 간다. 이날만큼은 나의 유일한 자유의 하루다. 온종일, 집안일을 하지 않아도 될 뿐 아니라 저녁 때가 지나고 밤늦게까지 밖에서 친구들과 놀아도 남편은 잔소리하지 않...
    Date2019.01.2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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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394) 연사숙: 아들을 키운다는 것

    동촌의 꿈 <4> 아이의 '이유있는 반항' 아들을 키운다는 것 알렉스의 학교 생활 # 학원과의 전쟁 “공부를 왜 해야하는데! 좋은 학교가 뭐가 좋은데, 좋은 학교 가면 뭐 할껀데?” 학원 숙제를 하다 갑자기 성이 났는지 방으로 들어가 문을 쿵 닫고 들어가며 소...
    Date2019.01.17 Category연사숙/동촌의 꿈 Views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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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393) 강익중: 내가 나에게 Ik-Joong Kang, From Me To Me

    詩 아닌 詩 <16> 내가 나에게/ From Me To Me Ik-Joong Kang, Collaboration with Bing Lee, 2019 올해는 올해는 내가 먼저 비워야 채울 수 있는데 올해는 내가 먼저 낮아져야 품을 수 있는데 올해는 내가 먼저 손 잡아야 이을 수 있는데 올해는 내가 먼저 버...
    Date2019.01.15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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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392) 스테파니 S.리: 미국과 썸타며 살기

    흔들리며 피는 꽃 (39) 모범 시민 미국과 썸타며 살기 Knowing vs. Living, 2018, Stephanie S. Lee, 20” x 20” each , Natural mineral pigment and ink on linen 딸아이가 학교에서 연극공연을 하니까 꼭 와야 한다며 신신당부를 한다. 몇주째 들떠서 매일같...
    Date2019.01.10 Category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 Views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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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391) 허병렬: 21세기 사양직종 교사와 부모

    은총의 교실 (47) 21세기 사양직종 비틀거리는 교사들과 부모들 부모’와 ‘교사’가 21세기의 사양 직종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을 주목하게 된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예전에 21세기의 유망 직종과 사양 직종을 10가지씩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유망 직종은 대...
    Date2019.01.0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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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390) 이수임: 줌바 바람난 아줌마

    창가의 선인장 (77) Let's Dance! 줌바 바람난 아줌마 *Let's Dance-David Bowie 내 주변의 지인들은 요리, 재봉질 등 하다못해 얼굴 화장도 매끈하게 잘한다. 그러나 나는 영 타고난 재주가 없는지 딱히 내세울 만한 것이 없다. 어릴 적 엄마는 사람들 모이는...
    Date2019.01.0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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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 (389) 홍영혜: 미술관에서 연하장 찾기

    빨간 등대 <13> 12월의 미션 미술관에서 연하장 찾기 Pablo Picasso(1881–1973), Dog and Cock, 1921, Oil on canvas. Yale University Art Gallery 12월의 뮤지엄은 Merry Christmas와 Happy New Year로 보인다. 작년 연말 코네티컷주 뉴헤븐의 예일대학교 미...
    Date2018.12.30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4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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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 (388) 연사숙: 나의 인생 제 2막

    동촌의 꿈 <3> 가는 해, 오는 해 나의 인생 제 2막 이스트빌리지 한식당 수길(SOOGIL)의 셰프/오너 임수길씨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다니엘(Daniel)에서 일하던 시절 다니엘 불루(앞줄 오른쪽에서 세번째)와 셰프들과 함께 키친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2013년 ...
    Date2018.12.26 Category연사숙/동촌의 꿈 Views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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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 (387) 강익중: 꿈의 집/ House of Dreams

    詩 아닌 詩 <15> 꿈의 집/ House of Dreams 순천 현충정원, 순천시민 6만 5천명이 강익중 작가와 함께 순천만 국가정원에 만든 공공미술 작품, 2018년 6월 아이들 아이들의 그림은 작은 창이다 멀리서는 아무것도 볼 수 없지만 몇 발자국만 다가서면 온 마을이...
    Date2018.12.19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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