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739)
- 강익중/詩 아닌 詩(86)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52)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5)
- 홍영혜/빨간 등대(71)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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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8) 홍영혜: 뉴욕의 염소 이야기 셋
빨간 등대 (67) Goatham City 뉴욕의 염소 이야기 셋 Sue Cho, “Three Goats with Landscape”, June 2024, Digital Painting 오늘은 뉴욕에서 만난 염소 이야기를 나누려 한다. 그전까지는 염소에 대해 별 관심이 없던지 아마도 부정적 편견이 더 ...Date2024.07.06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87 -
(717) 이수임: 프라다 짝퉁 여사
창가의 선인장 (147) 미니멀 라이프 프라다 짝퉁 여사 Soo Im Lee, Son & Mom, 2024, digital painting 명동 골목을 기웃거리다가 친구 둘과 식당에 들어갔다. 각자 다른 음식을 주문했다. 식사 시작하기도 전, 웨이트리스가 청구서를 나에게 줬다. 청구서...Date2024.06.2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315 -
(716) 강익중: 거기서 거기
詩 아닌 詩 (82) 거기서 거기 Ik-Joong Kang, Untitled 3-2, 2024, 8 x 12in, Mixed Media on Paper 거기서 거기 평생이나 순간이나 지나고 나면 거기서 거기 일등이나 꼴등이나 지나고 나면 거기서 거기 사랑이나 미움이나 지나고 나면 거기서 거기 기쁨이나 ...Date2024.06.12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304 -
(715) 허병렬: 사람이고 싶다
은총의 교실 (100) 디지털 시대의 휴머니티 기계가 아니라 사람이고 싶다 집밥이 소중해진 시대의 요리책. '백종원이 추천하는 집밥 메뉴'(서울문화사, 2020)/ 김대석 셰프의 집밥 레시피(경향비피, 2023) 생활문화가 바뀌면서 말들이 이에 따라서 바...Date2024.06.0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21 -
(714) 이수임: TV 도둑
창가의 선인장 (146) 그때 그시절 TV 도둑 Soo Im Lee, Television stories, 2024, digital painting 결혼 초 우리 부부는 돈이 없어도 너무 없었다. 텔레비전도 라디오도 없이 살았다. 하루는 남편이 밖에 버려진 조그마한 흑백 TV를 주워 왔다. 신이 났다. ...Date2024.05.27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26 -
(713) 홍영혜: 매디슨스퀘어파크, 나무들의 박물관
빨간 등대 (66) 위대한 그 나무를 만나다 5 매디슨 스퀘어 파크: 나무들의 박물관 Sue Cho, “My Friend Tree in Madison Square Park NY”, 2024, Feb. Digital Painting 매디슨 스퀘어 파크(Madison Square Park)는 맨해튼 남북으로는 23가와 26가...Date2024.05.21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43 -
(712) 강익중: 이런 말
詩 아닌 詩 (81) 이런 말 Ik-Joong Kang, Untitled 3-1, 2024, 12 x 8in, Mixed Media on Paper 이기듯 호기심이 두려움을 이기듯 담담함이 외로움을 이기듯 분주함이 그리움을 이기듯 초연함이 서러움을 이기듯 함박웃음이 나이를 이기듯 청국장 냄새가 블루...Date2024.05.14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249 -
(711) 허병렬: 동화(童話)의 나라-세 마을 사람들
은총의 교실 (99) 동화의 나라 세 마을 사람들 동그라미 세모 네모 나라의 임금님, 고스기 사나에 글/다치모토 미치코 그림/혜원 역, 제제의숲, 2022 어느 곳에 모양이 세모난 산이 있어 사람들은 세모산이라고 불렀다. 세모산 기슭에는 마을의 울타리를 세모...Date2024.04.3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15 -
(710) 이수임: 마지막 선물
창가의 선인장 (145) 치매에 관하여 마지막 선물 “놀랄 때 꼬이고, 살필 때 풀린다. 내 한 생각에 내가 놀아나는 격이다.” 어느 스님의 말씀처럼 예전에 나는 문제가 생기면 놀라서 장이 꼬여 화장실을 들락거리렸다. 일을 해결한다고 성급하게 처...Date2024.03.2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358 -
(709) 강익중: 동치미 한 사발
詩 아닌 詩 (80) 동치미 한 사발 Ik-Joong Kang, Untitled 1, 2024, 10 x 13 in, Mixed Media on Paper 동치미 한 사발 살면서 행복하고 싶으면 지금 웃으면 되는데 살면서 여기저기 다니고 싶으면 지금 신발을 신으면 되는데 살면서 사랑받고 싶으면 지금 사...Date2024.03.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357 -
(708) 허병렬: 재능기부가 꽃피는 봄날
은총의 교실 (98) 공익을 위하여 (pro bono) 재능기부가 꽃피는 봄날 '기쁨아, 오늘은 무슨 한국 이야기를 들려줄까' '믿음아, 같이 붓글씨를 써 볼까' '차돌의 뜻을 아니?' '엄마는 내일부터 옆집 할머니 영어 통역을 맡았어'...Date2024.03.0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72 -
(707) 이수임: 해운대에서 한라산까지
창가의 선인장 (144) 고국 여행3 해운대에서 한라산까지 Soo Im Lee, Haeundae, 2024, gouache on paper, 9 x 12 in 부산으로 갔다. 해운대 갤러리가 많은 달맞이 길의 가파른 언덕을 올라 해변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와 모래사장에 앉았다. 물색이 카리브해만...Date2024.02.25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43 -
(706) 강익중: 그건 내가
詩 아닌 詩 (79) 그건 내가 Ik-Joong Kang, Untitled 1, 2024, 18 x 16 in, Mixed Media on Paper 그것은 마음이 요동치는 것은 누가 나를 흔들어서인가 내가 나를 흔들어서인가 세상이 어지럽다는 것은 밖이 어지럽다는 것인가 내가 어지럽다는 것인가 말이 ...Date2024.02.20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268 -
(705) 허병렬: 인생이라는 놀이터에서
은총의 교실 (97) Life is a Playground 인생이라는 놀이터에서 Photo: United Colors of Benetton "까치 까치 까치는 / 누구하고 노나/ 까치 까치 까치는/ 까치하고/ 놀지." 이것은 1973년 5월 5일 뉴욕한국학교 개교식에서 부른 노래이다. 본래는 '꾀꼴 ...Date2024.02.1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22 -
(704) 스태튼 아일랜드의 할매식당 에노테카 마리아(Enoteca Maria)
빨간 등대 (65) Grandma's Kitchen: Enoteca Maria 세계 각국 할머니 손맛 담긴 특별한 식사 Sue Cho, “Staten Island Ferry”, 2024, Feb. Digital Painting 팬데믹 이후 뉴욕을 찾는 지인들이 부쩍 늘어난 것 같다. 사람들은 뉴욕에 와서 짧...Date2024.02.05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42 -
(703) 이수임: 우리 가족 고국 여행-사찰 가는 길
창가의 선인장 (143) 여행은 고행 우리 가족 고국 여행: 사찰 가는 길 Soo Im Lee, Orange Hill, 2024, gouache on paper, 9 x 12 inches “돈 잘 버는 너희들도 경비 쓰며 엄마와 아빠 데리고 여행할 수 있지 않니?” “그렇게 할 수도 있지만...Date2024.01.30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14 -
(702) 강익중: 호접지몽 (胡蝶之夢)
詩 아닌 詩 (78) 호접지몽 (胡蝶之夢) Ik-Joong Kang, Untitled 1, 2024, 8.5 x 11in, Mixed Media on Paper 그리움 산다는 건 누구나 그리움의 강물을 건너는 거야 매일 조금씩 한발 두발 나아가다가 그리움의 깊이가 무릎까지 왔다 허리까지 올 때가 있지 그...Date2024.01.22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89 -
(701) 허병렬: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은총의 교실 (96) The Road Not Taken 가지 않은 길 The Road Not Taken, by Robert Frost (Author), Vivian Mineker (Illustrator), 2019, Familius "TWO roads diverged in a yellow wood, And sorry I could not travel both..." 미국의 사랑받는 시인 로버...Date2024.01.1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181 -
(700) 홍영혜: 위대한 나무 이야기 4-불굴의 정원, 희망의 나무
빨간 등대 (64) 위대한 그 나무를 만나다 4 스타이브센트 스퀘어 파크의 영국 느릅나무 (English Elm in Stuyvesant Square Park) 불굴의 정원, 희망의 나무 Sue Cho, “Black Squirrel in Stuyvesant Square Park”, 2024, January, Digital Painti...Date2024.01.08 Category홍영혜/빨간 등대 Views366 -
(699) 이수임: 온가족 서울 한옥마을을 가다
창가의 선인장 (142) Hanok Villages, Seoul 온가족 서울 한옥마을을 가다 Soo Im Lee, Hanok Village, 2023, sumi ink on paper, 9 x 12 inches ”군대 가도 괜찮아요. 한국에 가고 싶어요" “한국 사람들은 스마트해요. 음악, 드라마, 영화 잘 만...Date2023.12.3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