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739)
- 강익중/詩 아닌 詩(86)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52)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5)
- 홍영혜/빨간 등대(71)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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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이영주: 4월 마지막 날의 데이트
뉴욕 촌뜨기의 일기 (21) 4월 마지막 날의 데이트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 Melissa Lee 4월 마지막 날, 친구 명선씨와 함께 잉글우드에 있는 네이쳐 센터(Flat Rock Brook Nature Center)로 산책을 갔습니다. 가끔 명선씨와 가서 운동 삼아 산책하는 곳입니...Date2015.05.06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943 -
(96) 이수임: In the Mood for Love, 에드워드 호퍼같은 영화
창가의 선인장 (17) 에드워드 호퍼같은 영화 화양연화 (花樣年華) In the Mood for Love Soo Im Lee, joyful flow, 2011, gouache on panel, 12 x 12 inches 빗방울이 창을 두드리며 송글송글 유리창을 타고 내린다. 노랗게 물든 단풍잎들도 빗물에 젖어 땅에 ...Date2015.05.0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680 -
(95) 박숙희: 우디 알렌 영화 엑스트라의 추억
수다만리 (10) '셀레브리티'가 못되면 '엑스트라'라도 우디 알렌 영화 엑스트라의 추억 -125불짜리 '유명인사(Celebrity)' 엑스트라- 우디 알렌 감독의 영화에 엑스트라로 출연하는 것도 행운이었다. 뉴욕에 온 지 몇개월 되지않은 어학 연수생이 당돌하게 엑...Date2015.04.30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4667 -
(94) 필 황: 할로윈데이 새벽 운행
택시 블루스 <5> 할로윈 새벽 운행 A Wild, Wild Night in New York City 2014년 11월 1일 토요일 할로윈에 일하면 재미있다. 그런데 지난해와 달리 올해 할로윈 데이는 일을 쉬는 날이었다. 토요일 오전은 한가한 편이라, 보통 오후부터 일을 시작한다. 그래...Date2015.04.26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1677 -
(93) 이수임: 마누라 '미인(美人)' 만들기
창가의 선인장 (16) 보수공사 마누라 '미인(美人)' 만들기 솔직히 말해서 나는 눈이 심하게 처졌다. 이 무너져 내리는 눈꼬리를 끌어 올리기는 해야 하는데 눈을 고치고 나면 눈과 어울리지 않는 납작한 코도 고쳐야 하고, 처진 볼은 어찌하고. 보수공사 할 곳...Date2015.04.1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597 -
(92) 한혜진: 세상을 깨어나게 하는 '봄의 키스'
에피소드 & 오브제 (15) 봄 신드롬 세상을 깨어나게 하는 '봄의 키스' 아, 다시 봄이다. 오늘 아침은 크게 기지개를 켜고 싶어진다. 일어나 방에서 나오다말고, 심호흡과 함께 몸을 길게 뻗어 스트레칭을 해본다. 팔을 위로 뻗치고 좌우로 몇번 움직여 주...Date2015.04.11 Category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 Views1419 -
(91) 필 황: 뉴욕 옐로캡 드라이버 되는 길
택시 블루스 <4> 콜택시 운전보다 높은 자부심으로... 뉴욕 옐로캡 드라이버 되는 길 사실 많은 사람들이 이민자 출신이다 보니 영어시험을 통과하지 못하고 떨어졌다. 나는 영어 시험을 거의 만점에 가까운 점수로 통과했는데 역시 시험에 강한 한국 영어교육...Date2015.04.06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4226 -
(90) 이수임: 마음 속의 애인들
창가의 선인장 (15) 처음 그날처럼 마음 속의 애인들 송혜교는 남편의 애첩, 이병헌은 나의 애님이다. Soo Im Lee, Left alone, 2007, sumi ink on paper, 30 x 22 inches 우리 부부는 누군가가 한번 보라고 던져준 송혜교와 이병헌이 나온 비디오 ‘올인’을 여...Date2015.04.02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573 -
(89) 박숙희: 엘렌 파오 1600만불 성차별 재판의 섹스, 인종, 돈과 아메리칸 드림
수다만리 (9) 엘렌 파오 성차별 재판 비하인드 드라마 섹스, 인종, 돈과 아메리칸 드림 엘렌 파오 Vs. 실리콘 밸리 Getty 미국을 떠들썩하게 한 중국계 엘렌 파오(Ellen Pao, 45) 성차별 재판에서 27일 샌프란시스코 지방법원 배심원들은 실리콘 밸리 벤처캐피...Date2015.03.30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7021 -
(88) 이영주: 나비천사 이해인 수녀님의 선물
뉴욕 촌뜨기의 일기 (20) 나비천사 이해인 수녀님의 선물 수녀님은 소프라노도 아니고 메조 소프라노도 아닌 그 중간쯤 되는 고운 목소리로 마치 종달새가 날아가듯 말씀을 쉽게, 유머러스하게, 술술 보따리를 끝없이 풀어내시는데, 말씀하실 때마다 사람들을 ...Date2015.03.26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3201 -
(87) 필 황: 나는 어쩌다가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가 됐나?(하)
택시 블루스 <3> 다큐, 벤처, 라디오에서 택시까지 나는 어쩌다가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가 됐나? <하> 박찬호는 항상 가장 늦게 나오는 편이었다. 박찬호의 사물함이 마리아노 리베라의 바로 옆이어서 박찬호가 나오기까지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당시 언론들...Date2015.03.21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5651 -
(86) 이수임: 용돈받는 엄마의 마음
창가의 선인장 (14) 밑지는 장사 용돈받는 엄마의 마음 “엄마, 이제부터 매달 500불씩 줄게요.” 아이고머니나! 키워 놓으니 용돈을 주겠다니. “고마워라!” Soo Im Lee, Waiting for, 2008, watercolor on paper, 15 x 11 inches 언제 어떻게 준다는 아이의 다...Date2015.03.17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346 -
(85) 한혜진: 봄비는 첫사랑, 그리움, 그리고...
에피소드 & 오브제 (14) 봄비에 대한 명상 봄비는 첫사랑, 그리움, 그리고... 봄은 사랑을 안하면 더 몸살이 나는 계절인 것이다. 그렇다면, 흠뻑 봄비를 맞고 앓아 눕듯이, 사랑의 열병에 빠져 한 번 아파보고 싶어진다. 그런 다음에야, 저 예쁜 꽃들에게...Date2015.03.14 Category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 Views2654 -
(84) 이영주: 몬타나에서 맛본 스리랑카 설음식
뉴욕 촌뜨기의 일기 (19) 스리랑카의 설음식 사진: 안 안젤라 Photo: Agela Ahn 지난 1월, 몬타나의 막내네 집에 갔을 때였습니다. 스리랑카 설음식 시식회에 가겠냐는 막내의 제안에 선뜻 스리랑카 설 음식 디너에 갔습니다. 스리랑카는 우리가 알고 있던 옛 ...Date2015.03.08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1783 -
(83) 필 황: 나는 어쩌다가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가 됐나?(상)
택시 블루스 <2> 칸 영화제 대상을 꿈꾸었지만... 나는 어쩌다가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가 됐나? <상> 사람 일은 모를 일이다. 내가 미국에 살게 될 것도, 언론사 기자를 하게 될 것도, 택시 운전을 하게 될 것도 상상하지 못했다. 계획하지 않았건만 일은 이렇...Date2015.03.05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2807 -
(82) 필 황: 파란만장했던 영업 첫날
택시 블루스 <1> 나는야 뉴욕의 택시 드라이버 파란만장했던 영업 첫 날 2013년 7월 17일 수요일. 이 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처음으로 택시를 운전한 날. 모든 것이 서툴고 어설펐다. 이른 새벽 JFK 공항으로 나가 6시경 첫 손님을 받았다. 긴장됐다....Date2015.03.03 Category필 황/택시 블루스 Views1858 -
(81) 박숙희: 문제의 그 드레스(The Dress) 색깔 논쟁
수다만리 (8) 흰금인가, 파검인가? 문제의 그 드레스(The Dress) 색깔 논쟁 "그건 그린이야." "아니야, 브라운이야!" (코드로이 팬츠) "이건 블랙이야." "아니라구, 블루, 다크블루지." (스웨터) 친구와 종종 논쟁하다가 눈동자 색깔의 차이라고 하면서 포기한...Date2015.03.01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2653 -
(80) 이수임: 오늘도 공짜(free)를 찾아서
창가의 선인장 (13) 공짜 삼매경 오늘도 공짜(free)를 찾아서~ Soo Im Lee, leave me alone, 2011, gouache on paper, 14 x 11 inches 자신의 주제를 너무 잘 알아도, 아니 공짜를 너무 밝혀도 피곤하다. 오늘 또 한 건을 치르느라 아침 일찍부터 부산을 떨었...Date2015.02.1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4701 -
(79) 이영주: 뉴욕에서 본 '국제 시장'
뉴욕 촌뜨기의 일기 (18) 뉴욕서 본 영화 ‘국제시장’ 영화 ‘국제시장’을 봤습니다. 제가 몬태나에 있는 딸집에 가던 주말에 영화가 개봉되었고, 거기서 2주일 동안 있다가 온데다, 오자마자 딸들이 연주 여행가는 바람에 블루네 집에서 거의 일주일을 또 보냈...Date2015.02.09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4507 -
(78) 박숙희: 1천만불짜리 앵커의 '거짓말 서사극'
수다만리 (7) 비극의 주인공이 된 TV 앵커 1천만불짜리 앵커 브라이언 윌리엄스의 '거짓말 서사극' -우리는 왜 기억하고 싶은대로 기억하고 말하는 것일까?- Instagram 대학 시절 군 제대 후 복학한 남학생들은 술이 들어가면, 각종 군대 체험 이야기를 늘어놓...Date2015.02.08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7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