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739)
- 강익중/詩 아닌 詩(86)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52)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5)
- 홍영혜/빨간 등대(71)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
(77) 한혜진: 겨울이 겨울인 이유
에피소드 & 오브제 (13) 겨울 아침에 겨울이 겨울인 이유 우리의 마음도 때로는 단순한 여백으로 돌아갈 때가 필요하다. 잡다한 생각을 잠시 잠재우고… 이럴 때 눈이 오면 안성맞춤이다. 나는 눈밭이 되어버린 세상을 마음껏 걸어다니며 그림을 그리고 싶...Date2015.02.06 Category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 Views1318 -
(76) 한혜진: 그랜드센트럴 터미널의 비밀 캐기
에피소드 & 오브제 (12) 스토리를 간직한 기차역에서... 그랜드 센트럴의 비밀캐기 "그랜드 센트럴은 터미널이다. 터미널은 역이다. 역은 스쳐가는 곳이다. 자신들이 머물 곳을 찾아서.. 그런데 그랜드 센트럴에서는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 곳은 많...Date2015.01.30 Category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 Views3455 -
(75) 이영주: 손자 블루와 함께 한 갤러리 산책
뉴욕 촌뜨기의 일기 (17) 블루와 함께 한 갤러리 산책 글 /사진: 이영주 Photo: Young-Joo Rhee 줄리언 슈나벨(Julian Schnabel)이 만든 영화 ‘바스키아((Jean-Michel Basquiat)’의 첫 장면은 아들 바스키아를 데리고 미술관에 간 그의 어머니가 피카소의 그림...Date2015.01.25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2625 -
(74) 이수임: 여자 넷이 모이면...
창가의 선인장 (12) 유부녀 4인방의 수다 여자 넷이 모이면... 60이 내일 모래인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그리고 서울 여자 넷이서 신이 났다. 웃음소리에 차가 휘청거렸다. 밥해 줘야 하는 남편들을 집에 두고 떠나는 2박 3일이니 오죽하겠는가. Soo Im Lee, ...Date2015.01.21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2657 -
(73) 이영주: 초콜렛 케이크와 헝가리안 쿠키
뉴욕 촌뜨기의 일기 (16) 초콜렛 케이크와 헝가리안 쿠키 글: 이영주(수필가) 사진: 크리스찬 로우스(Christian Loos) Photo: Christian Loos 이번 크리스마스에도 예년처럼 초콜렛 케이크와 헝가리안 쿠키를 구웠습니다. 초콜렛 케이크는 독일의 크리스마스 ...Date2015.01.11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3645 -
(72) 김미경: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서촌 오후 4시 (13) 개다리소반 연가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뉴욕에서 원로 한인 무용가 조원경씨가 돌아가셨을 때 유품을 구경하느라 그의 맨해튼 아파트에 들른 적이 있었다. 1960년 뉴욕으로 건너와 활발하게 활동했던 조씨는 미국 거주 대표적인...Date2015.01.08 Category김미경/서촌 오후 4시 Views2193 -
(71) 이수임: 피카소도 오나시스도 아니지만...
창가의 선인장 (11) 부부 화가의 딜레마 우리 남편, 오나시스도 피카소도 아니지만... Soo Im Lee, m/p, 2000, Live on the edge, 10 x 8 inches 풀타임 화가인 우리 부부도 한때는 여느 한인과 마찬가지로 3년 동안 장사를 했다. 1985년 초, 뭔가는 해서 먹고...Date2015.01.0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629 -
(70) 이영주: 존재의 모태(母胎) 순수 원시 대자연, 아이슬란드 여행기 (3)
뉴욕 촌뜨기의 일기 (15) 존재의 모태(母胎) 순수 원시 대자연 - 아이슬란드 여행기 (3) 마지막 편- 글: 이영주(수필가) 사진: 이명선(프리랜서 사진작가) 나는 누구인가. 어디서 왔는가. 아니 내가 바로 이곳에서 세상과의 탯줄을 이었을 것 같은 편안함, 내 ...Date2014.12.23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3406 -
(69) 이수임: 일차선, 이차선... 아니면 지방도로로 가면 되지
창가의 선인장 (10) 내년에 또...진인사대천명 일차선, 이차선... 아니면 지방도로로 가면 되지 Soo Im Lee, Happy Holidays, 2009, Watercolor on Paper, 12.5 x 10 inches 세월이 갈수록 배달되는 연말 카드 수가 점점 줄어든다. 인터넷 탓일까? 창가에 놓고...Date2014.12.19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3526 -
(68) 이영주: 레이캬비크, 미니멀 속의 매력적인 속살
뉴욕 촌뜨기의 일기 (14) 레이캬비크, 미니멀 속의 매력적인 속살 - 아이슬란드 여행기 (2) -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 (프리랜서 사진작가) 사진: 이명선 수도인 레이캬비크는 작고 단아한 도시였습니다. 인상이 그랬습니다. 모든 건물 양식이 매우 심플하고 ...Date2014.12.13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2778 -
(67) 박숙희: 뉴욕, 짝사랑과 참사랑
수다만리 (6)뉴욕이 잃어가고 있는 것들... 뉴욕, 짝사랑과 참사랑 컬럼비아 어학반에 다니던우리들은 패트릭 선생님을 따라 브루클린 브리지를 걷고 있었다. 1996년 4월, 영화나 실컷 보겠다고 뉴욕에 온 지 3개월째 되던 봄날, 자막없는 영화를 보아야 하는 ...Date2014.12.07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3802 -
(66) 이영주: ‘블루 라군’, 황무지 속 환상의 온천
뉴욕 촌뜨기의 일기 (13) ‘블루 라군’, 황무지 속 환상의 온천 - 아이슬란드 여행기 (1) - 글: 이영주 사진: 이명선(프리랜서 사진작가) 사진: 이명선 아이슬란드(Iceland) 여행은 깜짝 여행이었습니다. 호리카 멤버인 멀리사와 에스더가 간다는 말을 들은 후...Date2014.12.02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4489 -
(65) 이수임: 삼만번 밥상 차린 여자
창가의 선인장 (9) 다시 태어난다면... 삼만번 밥상 차린 여자 다시 태어난다면 여자로는 아니다. 태어나도 삼만 번 이상이나 밥을 해다 바쳤는데도 그닥 고마워하지 않은, 밥을 안 하면 얼굴이 소화불량이라도 걸린 듯 어두워지는 남자의 마누라는 절대로 아...Date2014.11.28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3951 -
(64) 이영주: 백악관 국빈만찬 참가기
뉴욕 촌뜨기의 일기 (12) 백악관 국빈만찬 참가기 처음 뉴욕 촌뜨기를 시작할 때 박숙희 대표가 안트리오의 백악관 연주 얘기도 언제 써달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벌써 3년 전 일인데, 쑥스러워서 “글 쓸 소재가 없을 때 쓸게요.”, 대답하고 지금까지 용케 ...Date2014.11.18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5644 -
(63) 김미경: “이 그림 저 주세요~. 지금 찢어 주세요~”
서촌 오후 4시 (12) 우리 집이 담긴 풍경 “이 그림 저 주세요~. 지금 찢어 주세요~” 지난 여름 전라도 쪽으로 여행 갔을 때였다. 한옥 게스트하우스에서 하룻밤을 묵은 후 아침 커피를 마시고 있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께 나누던 게스트하우스 관리인에게 ...Date2014.11.12 Category김미경/서촌 오후 4시 Views3426 -
(62) 이영주: 뒤늦게 단풍의 바다에 빠지다
뉴욕 촌뜨기의 일기 (11) 뒤늦게 단풍의 바다에 빠지다 팜마가트 협곡의 패터슨 펠렛트 전망 지역에 이르자, 우리는 와아! 하고 멈춰서서 눈을 비볐습니다. 그리고 서로 사진을 찍기 바빴습니다. 계속 절벽을 타고 올라가면서 절벽 밑으로 내려다 보이는 계곡...Date2014.11.05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5601 -
(61) 이수임: 내가 술을 끊은 이유
창가의 선인장 (8) 어느 애주가의 고백 내가 술을 끊은 이유 학교 갔다 올 즈음, 반주하시는 아버지 옆에 앉아 학교에서 일어난 이야기를 들려주며 애교를 떨면 기분 좋아진 아버지는 지갑을 열고 용돈을 줬다. 그리고는 ‘너도 한잔해라.’며 조그만 잔에 술을 ...Date2014.11.03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1535 -
(60) 한혜진: 이모님 만들기
에피소드 & 오브제 (11) 이모님 만들기 외로움, 그리움 보상해주는 이국 땅 이모님들 고모와 비슷하지만, 이모가 다른 점은 고모는 때로 위한답시고 문제를 새롭게 야기시키기도 하지만, 이모는 모른척하며 비방이 되어줄 수 있는 존재란 점이다. 알면서도...Date2014.10.27 Category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 Views1847 -
(59) 김미경: 빨래 널기 좋은 날
서촌 오후 4시 (11) 빨래가 걸린 풍경 빨래 널기 좋은 날 오늘 햇살이 쨍쨍하니 넘 좋았다. 이런 날은 빨래를 널어 말려야 하는데…. 좋은 가을 햇빛에 널어 빳빳하게 마른 빨래를 걷을 때의 상쾌함이란. 그런데 빨래를 밖에 널어 말리던 풍경이 급격히 사라져 ...Date2014.10.23 Category김미경/서촌 오후 4시 Views6121 -
(58) 이수임: 아들 애인은 연상의 여인
창가의 선인장 (7) 아들의 애인은 연상의 여인 "엄마 걸프렌드 생겼어요. 나이가 나보다 엄청 많은데..." "얼마나?” "11살이나." "나이가 뭔 상관이야. 엄마보다는 적네." Annoying songs, 2010, Gouache on paper, 20 x 15 inches 일주일에 한 번꼴로 일본에 ...Date2014.10.16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5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