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729)
- 강익중/詩 아닌 詩(83)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49)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2)
- 홍영혜/빨간 등대(70)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
(27) 강익중: 내가 아는 것/ Ik-Joong Kang: Things I Know
詩 아닌 詩 <1> 내가 아는 것 Things I Know, 2008, Studio of Ik-Joong Kang 내가 아는 것 강익중 폭풍 직전의 하늘은 연한 청록색이다. 코가 닮은 사람끼리 친하다. 계란을 좀 더 오래 삶으면 껍질이 저절로 까진다. 예쁜 사람보다 착한 사람이 훨씬 예쁘다...Date2014.07.08 Category강익중/詩 아닌 詩 Views10411 -
*사랑방 손님으로 초대합니다
뉴욕컬처비트가 사랑방 손님을 모십니다. 뉴욕 스토리에 여러분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을 마련했습니다. '꿈의 도시' '다민족의 용광로'에서 살아가시며 겪으신 일, 느끼시는 바를 나누어주시겠어요? 여러분의 뉴욕 스토리는 NYCultureBeat@gmail.co...Date2014.07.08 Category사랑방 Views1396 -
(26) 한혜진: 미셸 위의 눈물과 웃음
에피소드 & 오브제(6) 미셸 위의 눈물과 웃음 프로는 아름답다. 그러나,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는 않는다 AFP 스타란 반짝이는 사람들이다. 마치 하늘의 별처럼 우리의 눈을 잡아 끌고,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에 대중은 귀를 쫑긋거리게 된다. 연예계나 스...Date2014.06.27 Category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 Views7367 -
(25) 한혜진: 내가 뉴욕을 사랑하는 이유
에피소드 & 오브제(5) 내가 뉴욕을 사랑하는 이유 연기파 꽃미남 배우같은 이 도시의 이중성에 매혹 Photo: Hye Jin Han 1. 여름이다. 잡동사니만 잘 치워도 시원해진다. 나중에 참고로 본다면서 모아놓은 잡지 꾸러미도 꽤 많은 장소를 차지하고 있다. 몇...Date2014.06.20 Category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 Views2664 -
(24) 박숙희: 이런 사랑 이야기, 로리와 데미안
수다만리 (2) 그녀의 삶을 바꾼 이 한편의 영화 실낙원의 연인들: 뉴욕의 건축가 로리와 아칸소의 사형수 데미안 “벌거벗은 도시엔 800만가지의 스토리가 있다. 이건 그 중의 하나였다 (There are eight million stories in the naked city. This has been one...Date2014.06.19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6237 -
(23) 오늘도 걷는다
서촌 오후 4시 (6) 오늘도 걷는다 우여곡절 끝에 그림 한 점을 완성했다. 경복궁 영추문 앞에서 그리다 전경에게 쫓겨나기도 한 그림. 지난 4월 2일 ‘그림 그리길 허하라’와 4월 15일 ‘그림 그려도 된대요!’에서 이야기했던 그 그림 말이다. 한 달여간 미국여...Date2014.06.10 Category김미경/서촌 오후 4시 Views4889 -
(22) 이영주: 하와이 촌뜨기 ‘조비와 카푸아’
뉴욕 촌뜨기의 일기 (5) 하와이 촌뜨기 ‘조비와 카푸아’ 마리아, 루시아, 안젤라 안트리오와 가족이 배 타고 나가 잡은 고기들! 조비와 카푸아는 하와이 카일루아(Kaiula, Hawaii)에 사는 막내네 친구입니다. 17년 전, 막내 사위가 하와이서 있을 때 카푸아가 ...Date2014.06.05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4945 -
(21) 박숙희: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수다만리 (1) 단지 그대가 여자라는 이유만으로 해고된 뉴욕타임스 편집국장 질 에이브람슨이 짐 에이브람슨이었다면? 차이는 것은 상당히 불쾌한 일이다. 채여본 사람은 다 안다. 유명인사일 경우는 더 괴롭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애니스턴은 2005년 안젤...Date2014.05.21 Category박숙희/수다만리 Views7084 -
(20) 남광우: 그만 울어
일할 수 있는 행복 (2) 그만 울어 S는 우연히 맨하탄의 한 식당에서 날 먼저 알아보았고, 식사 도중에 내 테이블로 달려와서 너무도 반갑게 인사를 했다. “교수님! 저 2년 전에 한국에서 선생님 강의 진짜 잘 들었어요, CPA 합격하고 지금은 맨하탄으로 와서 ...Date2014.05.11 Category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 Views5630 -
(19) 김원숙: 아이 찾기
이야기하는 붓 (5) 아이 찾기 살다가 불현듯 어미가 되는 신기한 일도 있다. 입양아 둘을 결혼과 함께 얻게된 일. 일곱 살, 아홉 살의 두 한국 혼혈아 고아들이 나의 삶에 우선순위 일번이 되는, 내가 꿈꾸지 못했던 아니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운명이 찾아왔었...Date2014.05.06 Category김원숙/이야기하는 붓 Views3728 -
(18) 이영주: 카트만두의 점쟁이
뉴욕 촌뜨기의 일기 (4) 카트만두의 점쟁이 내게 다시 희망을 일깨워준 작은 흰꽃. Photo: Young-Joo Rhee 언젠가 카투만두에 여행한 일이 있습니다. 하루는 점심 먹으러 가는 길이었는데, 이상하게도 그 길에 점을 치는 사람들이 많이 앉아 있었습니다. 그 가...Date2014.04.30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5090 -
(17) 김원숙: 눈물의 통역사
이야기하는 붓 (4) 눈물의 통역사 뉴욕은 큰 꿈을 품고 설레임과 비장한 각오로 무장한 사람들이 미국 전역, 아니 온 세계에서 모여드는 섬이다. 택시 운전수, 레스토랑 직원, 호텔 종업원, 청소부 등 생계를 위해 무슨 일이든 하며 예술가의 길을 시작하는 ...Date2014.04.23 Category김원숙/이야기하는 붓 Views11183 -
(16) 김미경: 그림 그려도 된대요~ㅎㅎㅎ
서촌 오후 4시 (5) 그림 그려도 된대요~ ㅎㅎㅎ 지난 4월 1일 쓴 ‘그림 그리길 허하라!!!’ 칼럼을 기억하시는지요? 경복궁 영추문 앞에서 그림 그리다 청와대 경비에 의해 쫓겨난 이야기 말이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화가나 지난 4월 3일 국민신문고(epeople...Date2014.04.14 Category김미경/서촌 오후 4시 Views3251 -
(15) 김미경: 울어라 기타야~
서촌 오후 4시 (4) 울어라 기타야~ 2013년 3월말. 참여연대 아카데미 느티나무 ‘서울드로잉’ 수업시간이었다. ‘서울드로잉’은 일반인들이 미술 선생님과 함께 서울의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스케치하는 형태의 수업이다. 김미경, 아현동 기타, 2013 눈물을 ...Date2014.04.07 Category김미경/서촌 오후 4시 Views5788 -
(14) 한혜진: 나의 고향 서울, 그리고 DDP
에피소드 & 오브제(4) 나의 고향 서울, 그리고 DDP 한국 여인네 치마폭 같은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역 마 살 어릴 적 어떤 점쟁이 할아버지께서 나에게 던진 말이었다. 운세 감정이 끝나고 어머니께서 복채를 내밀자, 곁에 있던 나를 보더니 마치 덤...Date2014.04.02 Category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 Views4796 -
(13) 김미경: 그림 그리길 허하라!!!
서촌 오후 4시 (3) 그림 그리길 허하라!!!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 “왜요?” “화단 새싹을 의자로 밟고 있지 않습니까?” “어휴. 죄송죄송!!” “그렇게 의자만 옮긴다고 되는 게 아니라요. 여기서 그림 그리시면 안 된다구요.” “네? 여기서 그림을 그리면 ...Date2014.04.01 Category김미경/서촌 오후 4시 Views3040 -
(12) 김원숙: 단추공장 옆 작은 방
이야기하는 붓 (3) 단추공장 옆 작은 방 뉴욕은 낮, 밤, 그리고 새벽의 풍경들이 아주 다르다.‘잠을 자지 않는다’는 도시답게 모습이 바뀔 뿐 항상 움직이는 에너지를 지닌 것이, 죽은 듯 조용한 잠을 자는 여느 곳과는 다르다. Wonsook Kim, "West Side" 22x3...Date2014.03.31 Category김원숙/이야기하는 붓 Views3082 -
(11) 이영주: 싱글들의 불금(불타는 금요일)
뉴욕 촌뜨기의 일기 (3) 싱글들의 '불금' 수제비 지난 금요일엔 멀리사씨네 집에서 싱글들 파티가 열렸습니다. 처음 발단은 멀리사씨가 "티제이 맥스에서 뚜껑 있는 하얀 네모난 그릇을 하나에 5불씩 주고 샀는데, 아주 예쁘더라. 세 개 밖에 없어서 세 개만 ...Date2014.03.27 Category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 Views4803 -
(10) 김미경: 머 먹고 살 건데?
서촌 오후 4시 (2) “머 먹고 살 건데?” 김미경, 여름, 2013 “머 먹고 살 건데?” “밥 먹고 살지~. ㅎㅎ” “아니~ 월급 없이 머 먹고 살 거냐고?” “조금 벌어 조금 먹고 살려고~.” “너 사는 게 장난이 아니다. 그림이야 직장 다니면서 그냥 취미로 그리면 되지 지...Date2014.03.24 Category김미경/서촌 오후 4시 Views5602 -
(9) 김원숙: 22가 건널목의 천사
이야기하는 붓 (2) 22가 건널목의 천사 이런 이야기는 아무리 사실 그대로 잘 전한다 해도 의심쩍은 말들이 된다.상식의 한계 때문이다. 그런 위험부담이 있어도 내 기억 속에 살아있는 그 작은 기적의 천사를 소개하고 싶다. Wonsook Kim, Angel Embrace Lit...Date2014.03.18 Category김원숙/이야기하는 붓 Views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