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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534) 이수임: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

    창가의 선인장 (103) 아버지의 애인 그때는맞고지금은틀리다 그 여자 이름은 상숙이었다. 성은 모른다. 내가 그녀의 이름을 처음 들었을 때 나는 중학교 3학년이었다. 어른들이 ‘상숙이가’, 이모들이 ‘상숙이 년이’라고 수군덕거려서 귀에 박혔나 보다. 이상도...
    Date2020.10.04 Category이수임/창가의 선인장 Views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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