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체(47)
- 강익중/詩 아닌 詩(83)
- 김미경/서촌 오후 4시(13)
- 김원숙/이야기하는 붓(5)
- 김호봉/Memory(10)
- 김희자/바람의 메시지(30)
- 남광우/일할 수 있는 행복(3)
- 마종일/대나무 숲(6)
- 박준/사람과 사막(9)
- 스테파니 S. 리/흔들리며 피는 꽃(49)
- 연사숙/동촌의 꿈(6)
- 이수임/창가의 선인장(149)
- 이영주/뉴욕 촌뜨기의 일기(65)
- June Korea/잊혀져 갈 것들을 기억하는 방법(12)
- 한혜진/에피소드&오브제(23)
- 필 황/택시 블루스(12)
- 허병렬/은총의 교실(102)
- 홍영혜/빨간 등대(70)
- 박숙희/수다만리(66)
- 사랑방(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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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2) 허병렬: 내 마음의 보석 상자
은총의 교실 (65) 복 중의 복은 인복 내 마음의 보석 상자 허병렬 한국학교 이사장의 첼시 아파트 거실 벽의 몽타쥬. 2015년 2월. 신문의 1면 사진을 보고 놀랐다. 거기에는 내가 잘 알고있는 사람이,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아서 담화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Date2020.12.0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342 -
(512) 허병렬: 언어의 정원 (Garden of Languages)
은총의 교실 (64) 모국어와 습득어 언어의 정원(Garden of Languages) 언어학을 공부하는 대학생이 질문을 하였다. 필자가 알고 있는 세 가지 언어를 사용할 때 느낌이 어떻게 다른지 알고 싶다는 것이었다. 생각해 본 일이 없는 일이어서 당황했다. 그러나 질...Date2020.06.3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32 -
(500) 허병렬: '한글나무'를 키우는 정원사
은총의 교실 (63) 눈뫼 허웅 선생 '한글나무'를 키우는 정원사 눈뫼 허웅 선생 큰 어른이 계셨다. 참 스승이 계셨다는 느낌을 받았다. 뜻밖에 한글학회에서 눈뫼(무궁화) 허웅(許雄, 1918-2004) 선생 추모 문집을 보내왔다. 그 책을 읽은 느낌이다. 필자가 일...Date2020.05.2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49 -
(486) 허병렬: 일상으로 돌아가기
은총의 교실 (62) 보통의 삶 일상으로 돌아가기 일상생활이란 특별한 일이 아닌 날마다, 항상, 평소대로 거듭되는 예사로운 생활을 말한다. 이런 일상생활이 때로는 권태로울 수 있다. 여기서 탈출하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도 한다. 아무 일도 없이 습관적으...Date2020.04.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13 -
(481) 허병렬: 윤석중 '노래의 샘'
은총의 교실 (61) 날아라 새들아 푸른 벌판을~ 윤석중 '노래의 샘' 윤석중 작사, 모차르트 작곡 '봄 바람' Image: David Hockney, iPad drawing 아기가 잠드는 걸 보고 가려고 아빠는 머리맡에 앉아 계시고 아빠가 가시는 걸 보고 자려고 아기는 말똥말똥 안 ...Date2020.04.0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27 -
(463) 허병렬: 열린 마음, 겸허한 태도
은총의 교실 (60) Arts in the City 열린 마음, 겸허한 태도 Simone Leigh, Stick, 2019, Bronze (left)/ Janiva Ellis, Uh Oh, Look Who Got Wet, 2019 (right). 2019 Whitney Biennale 사람의 크기는 무엇에 따를까. 요즈음 상념으로는 그의 언동이 얼마나 ...Date2020.02.2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343 -
(453) 허병렬: '도심의 오아시스' 로커펠러 센터
은총의 교실 (59) Arts in the City '도심의 오아시스' 로커펠러 센터 Jeff Koons, Split-Rocker, 2014 맨하탄 로커펠러센터 일대는 대도시의 쉼터이다. 중앙에 있는 아담한 스케이트장은, 한국에서 넓은 논바닥을 스피드로 달리던 사람들에게는 아기들 놀이터...Date2020.01.0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96 -
(449) 허병렬: 나무야, 겨울나무야
은총의 교실 (58) Tree 나무야, 겨울나무야 Snow Geese, Middle Creek Wildlife Management Area, PA Photo: Youngmi Jin/ 진영미(사진작가) 날씨가 추워지면서 나무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계절이 되었다. 나무는 벌거숭이 알몸이다. 그런데 바라볼수록 아름답...Date2019.12.1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2034 -
(439) 허병렬: 복(福)중의 복(福)
은총의 교실 (56) 추억의 필름상자 복(福)중의 복(福) February, 2015 신문의 1면 사진을 보고 놀랐다. 거기에는 내가 잘 알고있는 사람이, 미국 대통령과 마주 앉아서 담화를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나는 어느새 보기 좋게 성숙한 그의 모습을 한참 동안 즐겁...Date2019.10.0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47 -
(434) 허병렬: 뉴욕한국학교의 탄생 1973
은총의 교실 (55) 다문화와 언어 뉴욕한국학교의 탄생, 1973 1964년 말 미국에 온 목적 중 하나는 한국학교를 여는 것이었다. 그 동기는 1959년 미국에 유학 왔을 때 여러 명의 교포 자녀를 만났기 때문이다. 미국 내 여기저기에 이런 어린이들이 많이 있을 것...Date2019.09.0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14 -
(430) 허병렬: 뉴욕 시민 된 효녀 심청
은총의 교실 (54) 심청 뉴욕에 오다 뉴욕 시민권자 된 효녀 심청 연극은 재미있고, 어린이 연극은 더욱 재미있다. 이에 따른 교육 효과도 크다. 특히 미국의 한국학교에서는 어린이교육에 많이 활용되기를 바란다. 한국어시간에 공부한 내용을 대화로 바꿔서 ...Date2019.08.12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04 -
(425) 허병렬: 인생은 즐거워
은총의 교실 (53) 인생은 즐거워 그렸노라, 썼노라, 만들었노라 나이 90세가 넘어서 내가 한 일을 생각해보면 그렸다, 썼다, 만들었다는 세 마디로 정리가 된다. (1) ‘그렸다’는 시절은 매일 무엇인가 그렸다. 선친은 내가 유치원시대부터 그림들을 모아서 연...Date2019.07.14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906 -
(420) 허병렬: 부자가 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
은총의 교실 (52) Money, Money, Money 부자가 되기를 거부하는 사람들 Andy Warhol, Dollar Sign, 1981, Synthetic polymer paint and silkscreen ink on canvas, 90 × 70 inches, Gagosian Gallery *Abba - Money, Money, Money ‘모던 메추리티’라는 잡지가 ...Date2019.06.1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80 -
(415) 허병렬: 마음이 큰 사람, 작은 사람
은총의 교실 (51) 50년 전 내쉬빌 마음이 큰 사람, 작은 사람 Simone Leigh, Corrugated Lady, 2018, Bronze at Whitney Biennial 2019 사람의 크기는 무엇에 따를까. 요즈음 상념으로는 그의 언동이 얼마나 넓게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얼마나 오래 사람들의 ...Date2019.05.20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510 -
(409) 허병렬: 젊어지는 샘물
은총의 교실 (50) Forever Young 젊어지는 비결 젊음의 묘약을 마시는 여인들의 욕망, 로버트 제메킥스 감독, 메릴 스트립, 골디 혼, 브루스 윌리스 주연 '죽어야 사는 여자(Death Becomes Her, 1992)' 중에서. 신문에 광고가 났다. ‘젊어지는 샘물’행 특별 열...Date2019.04.15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493 -
(406) 허병렬: 우주로 간 시골 교사
은총의 교실 (49) 바바라 모건의 꿈 우주로 간 시골 교사 1985년 크리스타 맥컬리프(왼쪽)와 바바라 모건. Photo: NASA 필자가 바바라 모건(Barbara Morgan)을 알게 된 것은 1985년부터이다. 당시 아이다호주 시골 초등학교 교사였던 그녀가 NASA가 기획한 ‘우...Date2019.03.1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24 -
(397) 허병렬: 금수저 자녀 교육법
은총의 교실 (48) 갑부들의 고민 금수저 자녀 교육법 맨하탄의 갑부들이 크리스티 경매장에서 토론을 했다는데 그 주제는 무엇이었을까. 이 자리에 나온 전문가들의 조언은 무엇이었으며 그 내용은 우리들에게 어떤 암시를 주고 있나. 이 모임에 이름을 붙이자...Date2019.02.07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23 -
(391) 허병렬: 21세기 사양직종 교사와 부모
은총의 교실 (47) 21세기 사양직종 비틀거리는 교사들과 부모들 부모’와 ‘교사’가 21세기의 사양 직종에 들어갈 것이라는 예측을 주목하게 된다. 시사주간지 타임이 예전에 21세기의 유망 직종과 사양 직종을 10가지씩 발표했다. 여기에 따르면 유망 직종은 대...Date2019.01.09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92 -
(385) 허병렬: 사랑의 편지 쓰기
은총의 교실 (46) 마음의 소리 사랑의 편지 쓰기 비버리 클리어리의 '친애하는 미스터 헨쇼씨에게'와 한국어로 번역 출간된 '편지 쓰는 아이'. 카드에 보낸 사람의 이름만 있으면 빈 그릇을 받은 느낌이다. 카드에 이미 인쇄된 글귀가 있지 않은가. 그렇더라도...Date2018.12.11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716 -
(379) 허병렬: 유머는 삶의 조미료
은총의 교실 (45) 말의 명품 1호 유머는 삶의 조미료 이런 생각을 해본다. 부자 중에는 유머 부자도 포함된다는 것이다. 책 부자, 생각 부자, 웃음 부자, 유머 부자도 그럴듯하게 생각된다. 가끔 주위에서 듣게 되는 유머는 분위기를 바꿔 놓는다. 험악하거나 ...Date2018.11.13 Category허병렬/은총의 교실 Views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