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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서정주, 국화 옆에서/So Chong-Ju, Beside a chrysanthemum

    국화 옆에서 서정주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해 천둥은 먹구름 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 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먼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 앞에 선 내 누님...
    Date2014.03.04 CategoryPoetry Window Views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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