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 전체(1)조정윤 변호사 이민칼럼(54) 토니의 부엌(12) Poetry Window(177) 이수복, 봄비/ Lee Su-bok, Spring Rain 봄비 이수복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외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香煙)과 같이 ... Date2016.03.16 CategoryPoetry Window Views2067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