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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이경림(회계사), 낙엽(落葉)

    낙엽 (落葉) 이경림 산머루 떨어진 길섶변으로 누워 나뒹구는 퇴색한 얼굴. 계절 (季節)이 그렇게 남기고 간 흔적일 수 없는 진액의 눈물 자국으로 패어진 홈 따라 새겨진 갈색 마음이 말라비틀어진 얼굴로 슬픔을 토한다. 조용한 울부짖음은 체념(滯念)이 있...
    Date2016.01.29 CategoryPoetry Window Views1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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