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lon 전체(1)조정윤 변호사 이민칼럼(54) 토니의 부엌(12) Poetry Window(177) 장석주, 대추 한알/ Jang Seok-ju, One Jujube 대추 한 알 장석주 저게 저절로 붉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태풍 몇 개 저 안에 천둥 몇 개 저 안에 벼락 몇 개 저 안에 번개 몇 개가 들어 있어서 붉게 익히는 것일 게다 저게 혼자서 둥글어질 리는 없다 저 안에 무서리 내리는 몇 밤 저 안에 땡볕 두어 달 ... Date2018.12.29 CategoryPoetry Window Views2294 Read More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