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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ye Dunaway with “Tea at Five” director John Tillinger (left) and writer Matthew Lombardo.Matthew Murphy

할리우드 연기파 배우 페이 더너웨이(Faye Dunaway, 78)가 브로드웨이 무대에 올려질 예정인 연극 '5시의 차(Tea at Five)'의 제작진으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페이 더나웨이는 보스턴의 헌팅턴시어터에서 시험 공연 중이던 7월 10일 막이 오르기 전 스탭의 뺨을 때리고, 가발을 던지며 욕을 퍼부어서 공연이 취소됐다. 이전에도 더너웨이는 홍보 사진 촬영 때 점심 식사로 샐러드를 주었더니 체중 조절 중이라면서 바닥에 던져버렸으며, 리허설에도 종종 늦게 나타났으며, 연출자와 희곡작가도 리허설 중 자신의 연기를 보지 못하도록 지시했으며, 대본을 6개월 전에 받았는데도 외지 못해서 보청기를 끼고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제작진은 페이 더너웨이와 관계를 끊었으며, 내년 봄 런던 웨스트엔드 공연에 새 주연 배우가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튜 롬바르도가 쓴 1인극 '5시의 차'는 할리우드 명배우 캐서린 헵번이 1983년 자동차 사고 후 회복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페이 더너웨이는 1994년 LA 무대에 올려진 '선셋 불레바드(Sunset Boulevard)'에 출연할 때도 앤드류 로이드 웨버에 의해 해고된 바 있다. 페이 더너웨이는 1982년 'The Curse of the Aching Hear' 이후 처음 브로드웨이로 돌아올 예정이었다. 

Faye Dunaway fired from Broadway-bound ‘Tea at Five’ for slapping crew member
https://nypost.com/2019/07/24/faye-dunaway-fired-from-broadway-bound-tea-at-five

Tea at Five Broadway Bow on Hold After Faye Dunaway Let Go | Playbill
http://www.playbill.com/article/tea-at-five-broadway-bow-on-hold-after-faye-dunaway-let-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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