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재단, 김태경 작가 개인전 'Morning Melody' 오프닝 

김태경 작가가 오프닝 행사 참석자들에게 작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비영리 미술인 지원단체 알재단(AHL Foundation, 대표 이숙녀)이 김태경(Suzy Taekyung Kim) 작가의 개인전 <Morning Melody>의 오프닝 행사가 12일 저녁 뱅크 오브 호프(Bank of Hope) 맨하탄 지점(16 West 32nd St.)에서 열렸다.  

이 전시를 기획한 태혜성 큐레이터는 이날 오프닝 행사 참석자들에게 "작가가 자연 속에서 사색하면서 받은 치유와 위로가 영감이 되어 탄생된 이 작품들이 은행을 방문하면서 잠깐씩이라도 작품을 감상하게 될 모든 사람들에게 작은 위안과 긍적적 에너지를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orning Melody' 전시는 알재단의 아트인워크플레이스(Art in the Workplace) 프로그램으로 뱅크오브호프와의 파트너쉽 및 뉴욕주 문화예술협회(NYSCA), 뉴욕시 문화국 (DCLA), 국립예술기금 위원회 (NEA) 의 지원을 통해 진행된다. 아트인워크플레이스 프로그램은 잠재력 있는 젊은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커뮤니티들이 현대 예술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예술가들에 대한 지원을 장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