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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 Apple People
2019.06.14 11:22

NYT, 해리엇 터브만 지폐($20)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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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행정부가 노예 해방의 영웅 해리엇 터브만(Harriet Tubman)의 얼굴이 담긴 20달러 지폐 발행을 지연시켰다.
현 20달러 지폐엔 도날드 트럼프가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 앤드류 잭슨의 초상이 담겼다. 잭슨은 노예 소유자였다.
메릴랜드주에서 태어난 해리언 터브만은 25세 때 노예 신분에서 탈출해 남부로 19차례 가서 총 300여명의 노예들을 언더그라운드 레일로드(Underground Railroad)를 통해 북으로 탈출시킨 인물이다. 브루클린 다운타운에는 해리엇 터브만 뮤지엄이 계획되었다.
뉴욕타임스가 무산될지도 모르는 해리엇 터브만 20달러 지폐를 공개했다. 해리엇 터브만 지폐가 통용되면, 여성 최초, 흑인 최초로 지폐에 오른 인물이 될 예정이다.
  
See a Design of the Harriet Tubman $20 Bill That Mnuchin Delayed
https://www.nytimes.com/2019/06/14/us/politics/harriet-tubman-bill.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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