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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SOTHEBY’S Fall Sales of Contemporary and Impressionist & Modern Art
반 고흐, 로스코, 바스키아, 매튜 왕...브루클린, 발티모어 뮤지엄 소장품

10월 28일 경매 온라인 라이브 스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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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ORGIA O’KEEFFE(1887-1986), JONQUILS I, 1936. 예상가 4백만-6백만 달러. 낙찰가 4백만 달러.

뉴욕 소더비(Sotheby's)가 10월 28일 근현대 미술 경매를 연다.
이번 경매에는 빈센트 반 고흐 작 '화병 속의 꽃'(1890)을 비롯 마크 로스코, 르네 마그리트, 조지아 오키프, 조르조 데 키리코, 만 레이, 장-미셸 바스키아 등의 작품이 나왔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재정난에 처한 브루클린뮤지엄(모네 등)과 볼티모어뮤지엄(클리포드 스틸, 브루스 마덴 등)이 소장품을 판매한다. 
 
이번 경매에선 예상가 2천500만-3천5백만 달러에 나온 마크 로스코의 색면화 '무제'(Black On Maroon, 1958)와 예상가 1천4백만-1천8백만 달러인 빈센트 반 고흐의 '화병 속의 꽃'(Fleurs dans un verre, 1890)'가 주목을 끈다. 지난해 35세에 요절한 홍콩계 캐나다 화가 매튜 왕의 회화 'Dialogue'(2018)은 예상가 2백만-3백만 달러로 추정된다. 이번 경매는 온라인으로 라이브 스트림된다. 
https://www.sothebys.com/en/series/virtual-preview-of-highlights-from-impressionist-modern-contemporary-art

다음은 지난 23일 버추얼 언론 프리뷰에서 포착한 2020년 가을 소더비 근현대 미술 경매 하이라이트와 예상가격이다. 

10459 Van Gogh, Fleurs dans un verre-399.jpg
VINCENT VAN GOGH(1853-1890), FLEURS DANS UN VERRE, 1890. 예상가 1천4백만-1천8백만 달러. 낙찰가 1천6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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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 ROTHKO(1903-1970), Untitled(black on maroon), 1958. 예상가 2천5백만-3천5백만 달러. *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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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ORGIO DE CHIRICO(1888-1978), IL POMERIGGIO DI ARIANNA (ARIADNE’S AFTERNOON), 1913. 예상가 1천만-1천5백만 달러. 낙찰가 1천5백9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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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RAY(1890-1976), BLACK WIDOW (NATIVITY), 1915. 예상가 5백만-7백만 달러. 낙찰가 5백80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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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É MAGRITTE(1898-1967), L'OVATION, 1962. 예상가 1천2백만-1천8백만 달러. 낙찰가 1천4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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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É MAGRITTE(1898-1967), RÊVERIE DE MONSIEUR JAMES, 1943. 예상가 5백만-7백만 달러. 낙찰가 5백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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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YFFORD STILL(1904-1980), 1957-G, 1957. 예상가 1천2백만-1천8백만 달러. (*볼티모어뮤지엄 컬렉션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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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CE MARDEN(1938- ), 3, 1987-8. 예상가 1천만-1천5백만 달러. (*볼티모어뮤지엄 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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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SPER JOHNS(1930- ), TWO FLAGS ON ORANGE, 1986-87. 예상가 7백만-1천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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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AN-MICHEL BASQUIAT(1960-1988), BLACK/JAZZ, 1986. 예상가 4백만-6백만 달러. 낙찰가 8백1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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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BERT RYMAN(1930-2019), BRANCH, 1980. 예상가 4백만-6백만 달러. 낙찰가 54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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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THEW WONG(1984-2019), DIALOGUE, 2018. 예상가 2백만-3백만 달러. 낙찰가 1백68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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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ukie 2020.10.28 16:09
    컬빗이 새로운 미술가를 저에게 소개했습니다. 마크 로스코란 화가를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고흐, 마네, 세잔느, 피카소 등등 기존에서 늘 회자되는 미술가들은 알고 있었지만, 로스코나 메튜 왕같은 작가들은 전혀 모르고 있었습니다. 컬빗이 아니었더라면 이런 훌륭한 미술가들의 작품을 영영 접하지 못할 뻔 했기에, 뉴욕컬빗에 또 감사를 드립니다. 의자에 편안히 앉아서 고흐, 로스코, 매튜 왕, 바스키아의 그림을 감상했으니 경이로운 일입니다. 그들의 전시회를 언제고 꼭 가보려고 합니다. 단 우한폐렴 독감주사가 나와서 일반화 되면요.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