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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안 리 등 NY1 앵커 5인 성, 나이 차별 고소 
Five Anchorwomen Sue NY1 for Age and Gender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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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anda Farinacci, Vivian Lee, Roma Torre, Jeanine Ramirez and Kristen Shaughnessy

한국계 앵커 비비안 리(Vivian Lee)를 비롯 뉴욕 로컬 케이블 채널 NY1의 여성 앵커 5인이 모회사 차터 커뮤니케이션(Charter Communications)을 상대로 성(gender)과 연령 차별 소송을 제기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NY1의 간부들은 이들 대신 젊고, 경력이 짧은 호스트들로 대치하려고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고소인은 비비안 리(44), 크리스틴 쇼나씨, 로마 토레(61), 지닌 라미레즈, 아만다 파리나치 등 연령대가 40-61세인 5인 앵커다.

비비안 리의 경우 주간 특집 프로그램 '스포트라이트(Spotlight)'가 올 초 취소되었으며, 강등시킨 후 주중 앵커 대치 시간도 감축했다고 밝혔다. 베테랑 연극 비평가인 로마 토레는 브로드웨이 주간 특집 '온 스테이지(On Stage)' 출연에도 배제됐다. 한편, NY1 간판 앵커 팻 키어난(Pat Kiernan)보다 연봉이 절반 이하다. 

Five NY1 Anchorwomen Sue Cable Channel for Age and Gender Discrimin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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