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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 & Eat

 

펜주 올리(Oley)의 와이스(Weis) 수퍼마켓에 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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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대형 수퍼마켓에서 쇼핑할 땐 선택의 폭이 너무 커서 때론 혼란스럽다. 무엇을 어떤 브랜드를 선택해야 하나?

 

주말 펜실베니아주 벅스카운티의 사적지구 올리(Oley) 타운을 돌다가 물 한병 사러 들렀던 와이스(Weis). 그 수퍼마켓에서 발견한 품목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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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주민들에게 인기있는 프레첼과 포테이토칩은 아일 하나를 몽땅 차지했다. 어떤 브랜드의 감자칩은 옌링(Yenling) 맥주 버팔로 윙 소스맛을 가미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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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도 테리야키, 초리조, 치즈, 베이컨, 할라페뇨, 오븐 토스트 터키 등 생전 못본 종류를 구비했다. 달걀은 30개짜리 초대형 박스에 찐달걀, 레드비트 달걀 포장도 팔고 있었다. 인스턴트 밥, 잡곡밥, 치킨밥... 이탈리안 섹션에서는 첼시 마켓 이탈리안 레스토랑 라나(Rana) 계열의 파스타와 뇨끼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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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인가? 아시안 식품 섹션도 인상적이었다. 

우리의 신라면과 우동이 진출해 뿌듯한 것은 물론. 중국식 제너럴 초 소스, 궁보치킨 소스, 브로콜리 비프 소스...인스턴트 말레이시아산 레몬그라스 쌀국수, 즉석 야키소바에 라면 조리 팬까지...

 

도대체 인구 4천여명이라는 이 동네에 수퍼 사이즈 마켓도 놀랍지만, 그 다양한 품목과 특히 처음 보는 아시안 브랜드와 식품이 놀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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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신세계!  

프레쩰과 포테이토 칩, 부대찌개용으로 쓸 초리조 스팸과 라이트 스팸, 간식용 말레시아산 국수를 품에 안았더니 어느 여인 고객이 바구니를 준다. 친절한 올리 주민!

 

와이스는 1912년 펜실베니아 선베리에 창립되어 펜주, 뉴욕, 뉴저지, 메릴랜드, 웨스트 버지니아 등지에 165개의 마켓을 운영하고 있다고. https://www.weismarke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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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말레이시아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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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nger Spring Onion Noodle (생강, 파 쌀국수)의 된장색 소스는 굴 소스가 주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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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ramps)를 넣었더니 신선한 맛이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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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mongrass Noodle(레몬그래스 쌀국수)의 소스는 피시 소스를 주재료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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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그래스의 신맛이 부족해 라임 쥬스를 몇방울 넣었다. 그릇을 바꾸니, 맛도 업그레이드. 맛있는 쌀국수.

 

 

 

delfini2-small.jpg *치즈 찾아서 떠난 여정...펜실베니아 올리의 밸리 밀크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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