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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인턴 중인 한인여성 이슬지(Seulji Lee)씨가 지하철에서 백인 남성으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에 침을 뱉는 사건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고다미스트(Gothamist)에 따르면, 지난 7월 7일 오후 브루클린 코니아일랜드 행 N 트레인 안에서 이 남성은 옆 자리에 앉은 한인 여성 이슬지씨와 송세란(Seran Song)씨에게  "Fake / Get the fuck out of my country"(가짜/ 내 나라에서 꺼져)라고 말했으며, 코니아일랜드 역에서는 내리자마자 한 여성의 머리에 침을 뱉고 밀친 후 달아났다. 
송씨는 이 장면을 촬영했고, 남성의 사진은 한 승객으로부터 받았다. 이슬지씨는 페이스북에서 "본 동영상은 제가 불과 어제 미국 뉴욕에서 겪은 인종차별적 피해 영상입니다. 이와 같은 일이 더 이상 어느 누구에게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영상과 사진, 글을 함께 공유합니다."라며 이날의 사건을 상세하게 올렸다. 
피해 여성들은 이 사건을 경찰에 고발했으며,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들은 Korea West 프로그램을 통해 뉴욕에서 인턴생활을 하고 있다.  http://gothamist.com/2018/07/23/man_harasses_korean_woman_on_n_trai.php

Facebook: Seulji Lee
해당 사건은 뉴욕 현지 시간으로 2018년 7월 7일 토요일 오후 3시 40분경 Coney Island Station, Brooklyn에서 발생한 사건입니다. 한 남성이 Manhattan에서부터 저와 제 친구를 따라와 정거장에서 하차하자마자 제 뒤에서 머리에 침을 뱉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그 이후 제가 남자를 잡으려고 하자 저를 밀치고 도망가는 영상입니다. https://www.facebook.com/seuljileee?fref=n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