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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8 11:51

청와대 출입 기자단 폐지 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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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5.26 회담 후 기자회견에서 임일영 서울신문 청와대 출입기자의 매너가 대다수 국민을 분노케했다.
특히 박근혜 대통령 시절 기자회견의 공손한 풍경과 비교해 비난을 받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 방한 기자회견에서 침묵을 일관했던 기자들, 북미회담을 앞두고 미국 장관급과 인터뷰 하나 못하는 한국언론, '기레기(기자+쓰레기, Trepoter)'로 불리우는 중이다. 청와대 출입 기자단 폐지 국민청원이 올라갈 정도로 국민의 한국언론 불신도수는 높아졌다.


청와대 출입기자 폐기 견해 <나무위키>

기자실 폐지를 지지하는 입장은 기자실이 대안 언론과 군소 언론의 취재원 접근을 차단하기 때문에 누구나 누려야 할 언론의 자유가 침해받는다고 지적한다.[37] [35] 실제로 2001년 3월 28일 오마이뉴스의 최경준 기자가 인천국제공항 기자실에서 이루어지는 브리핑을 취재하려다가 출입 기자단에 의해 쫓겨난 사례가 있었다.[38]

또한 기자실에 상주하는 기자는 취재원이 제공하는 보도 자료에 의존하여 기사를 쓰기 때문에 정보가 획일화된다고 한다.[35] 실제로 2005년 국내의 신문과 방송에서 보도되던 뉴스의 80% 정도는 보도 자료에 의존하여 쓰여진 기사이다.[24] (출입처#단점 참고) 더 나아가 보도 자료에 대한 지나친 의존은 기자들이 취재 분야에 대해 전문성을 갖추기 어렵게 한다고 지적한다.[37] 가령 대한민국에서는 외환위기 이후 실직한 기자들이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은 사례가 많았으나 미국에서는 종종 퇴직한 기자들이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을 출판하여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는 경우도 있다.[37]

그리고 기자실과 기자단은 취재원과의 거리가 가깝기 때문에 기자가 취재원을 포섭하기보다 기자가 취재원에게 포섭되는 경우가 많다고 비판한다.[37][35] 취재원이 기자단에게 금품과 향응을 제공하는 일이 자주 발생하였으며, 대표적인 사건으로는 1991년 발생한 ‘보사부 촌지 사건’이 있다. (#역사 참고)

마지막으로 정보 통신 기술의 발달로 노트북 컴퓨터와 휴대 전화를 이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취재가 가능하게 되었으므로, 기자실에 상주하면서 뉴스거리가 생기길 기다릴 필요가 없어졌다는 주장도 제기한다.[37]
https://ko.wikipedia.org/wiki/%EB%8C%80%ED%95%9C%EB%AF%BC%EA%B5%AD_%EC%A0%95%EB%B6%80%EC%9D%98_%EA%B8%B0%EC%9E%90%EC%8B%A4%EA%B3%BC_%EA%B8%B0%EC%9E%90%EB%8B%A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