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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씨USA, 82쿡, 레몬테라스 등 여성 사이트를 비롯 네티즌들은 왜 이재명을 혐오하는가? 왜 민주당과 언론, 나꼼수 등 파워 엘리트는 이재명을 비호하거나 수수방관하나?  

그녀들이 단순한 문빠이기 때문은 아니다. 촛불 혁명으로 세운 정부, 흠잡을 곳 하나 없는 문재인 대통령에 열광하면서 차기 대권 주자는 그 만큼이나 성군은 아닐지라도 부패없고 상식적이며 합리적인 인물을 원하기 때문일 것이다. 여성들의 눈에는 전과 4범, 혜경궁 김씨, 김부선 스캔달, 일베 가입, 그리고 상습적인 거짓말과 고발 협박만으로도 이재명의 인성은 대통령은 물론 도지사 후보감으로도 사상 최악의 오물이다. 

그런데, 흠집 투성이인 이재명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아젠다는 무엇인가? 권력 추구형 인간들일까? 그를 이용할 수있는 기업일까? 파워 엘리트들은 권력을 흠모한다. 

이들의 파워게임과 이중잣대의 저울질 속에서 이재명은 춤추고, 촛불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


읍을 왜 감싸는가. (부제:진영의 문제가 아닌 권력의 문제), *발췌

 '파워게임'이라는 것. 지난 10년간 나라를 파탄내놓은 끝에 503을 내쫒고 새로운 민주정부를 수립하는데 까지는 국민들의 선한 의지와 민주주의, 정의에 대한 희구와 입장을 같이 했는데 막상 정권교체된 후 수구가 권력의 방을 빼는 이 시점에 치열한 수싸움이 시작된거 같아요. 바로 권력의 선점.

정권교체되면 콩고물을 바랬는데 원칙주의자 문대통령님에게는 그건 말도안되는 것이고 철옹성같은 지지율에 빈틈없는 국정운영으로 공격의 빌미마저 없다시피하니 결국 짱구 굴려 각자도생 파워게임 시전. 

그 누구보다 권력을 추구하지만 비주류여서 쥐지못했던 것들이 물꼬가 조금 트인 세상이 왔을때, 불판이 갈릴때 정신을 놔버리고 눈이 홀딱 뒤집혀서 때론 매국수구보다 더 드럽고 ㅈ같은 방법으로 권력을 쟁취하기위해 권력을 선점하기 위해 파워게임을 한다. 
근데 그 대상은 적폐와 매국수구가 아니라 친노친문의 등뒤에 칼을 꽂는 방식이며 국민들의 정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은 자신들의 권력욕앞에 다 뭉개버린다. 선택적 정의를 지체없이 시전한다는거. 

읍과의 전쟁이 단지 일개 정치인의 도덕성 문제가 아니라 어찌보면 마지막 적폐와의 싸움이자 늘 우리 스스로를 좀먹고 있었던 범진보 구좌파의 태생적 한계와 구조적 모순과의 마지막 싸움인거 같습니다. 우리 국민들을 주권자로 동등하게 대하지 않는 또다른 형태의 비민주적 세력과의 진정한 한판승부인것이죠. 

권력과 탐욕의 문제를 오히려 정의로 오해하는것에서 지금의 카오스가 도래한거라 생각합니다. 정의의 주체를 왜 우리 촛불시민 각자에 두지않고 또다른 권력에 위임하는건지, 그것부터가 오류라는 자각을 해야하지요. 

국민이 똑똑해지고 자기생각을 가지는걸 두려워하는 자들은 결국 궁극적으로 민주주의를 방해하는 자들입니다. 민주주의는 똑똑하고 많이 배운 지들이 할테니 국민들은 몸빵 돈빵 표빵만 하시라..라는건 87이후 이미 사장되어야 했을 구시대의 유물이지요. 

국민을, 그리고 민주주의를 볼모로 잡고 도구삼으면 이제 도태될수밖에 없는 시대가 되었다는걸 국민 스스로의 힘으로 보여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쪽이고 저쪽이고 다들 국민들을 개돼지로 알고 무시한다면은 더는 위탁 하청 대리인들에게 목매기보다는 촛불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민주주의 해야하는 시대가 온 것.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sisa&no=10665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