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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브레아에 사는 임연일(56)씨가 7월 2일 빅파인 인근 스플릿마운틴에 오르다가 1만2500피트 지점에서 눈사태로 부상을 입고 구조대를 기다리다 숨을 거두었다. 당시 산행에는 한인 부부가 동행했으며, 이들은 가벼운 타박상을 입고 하산했다. 구조대원들은 사고 7시간이 지난 당일 밤 11시경 사망한 임씨를 발견했다. 스플릿마운틴은 산 정상이 1만4천피트로 캘리포니아 11대 봉우리 중 하나로 전문 하이커들에게는 고난도 코스로 알려졌다. 

LA 중앙일보에 따르면, 임연일씨는 한국에서 게임회사를 운영하다가 2011년 미국으로 이민, LA금융회사에서 일하다가 코로나 팬데믹 때 정리해고를 당했다. 이후 월마트에서 일하다가 지난 6월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다. 딸 임소연씨가 고펀드미 페이지를 개설하고 모금 중이다.   

https://www.gofundme.com/f/snowslide-accident-that-took-away-our-dad

 

*한인 산악인 눈사태로 사망…임연일씨 중가주 스플릿산서

https://news.koreadaily.com/2023/07/06/society/generalsociety/20230706212037111.html

 

*Hiker killed, 2 others injured in 'wet landslide' while hiking in California's Sierra Nevada

https://www.foxweather.com/weather-news/big-pine-split-mountain-california-hikers-resc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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