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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의 로열 웨딩이 영국 왕실의 전통을 부수면서 새로운 시대로 향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흑인 피가 섞인 이혼 경력이 있는 미국인 배우가 높은 영국 왕실의 벽을 넘어 현실의 신데렐라로 등극했다. 그 결혼식엔 오프라 윈프리, 세레나 윌리엄스가 초대됐고, 흑인 목사가 설교하고, 가스펠 합창단이 'Stand by Me'를 불렀으며, 흑인 첼리스트가 솔로이스트로 초대 연주를 했고, 흑인 여목사가 축하 기도를 했다. 도날드 트럼프의 '백인 우월주의'를 비웃듯이 인종적, 문화적 다양성을 펼친 로열 웨딩. 그러나, 엄마를 제외한 메건 마클의 가족은 초대받지 못했다.


그래도, 이 세상의 수많은 유색 인종 여성들에게 희망을 준 마클. 왕위 서열 6위인 해리 왕자의 동반자 페미니스트 메건 마클이 '버락 오바마 시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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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Prince Harry and Meghan Markle Wed, a New Era Dawns

https://www.nytimes.com/2018/05/19/world/europe/meghan-markle-prince-harry-wedding.html


Meghan Markle's wedding was a rousing celebration of blackness

https://www.theguardian.com/uk-news/2018/may/19/meghan-markles-wedding-was-a-celebration-of-blackness?CMP=fb_g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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