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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30 23:06
멕시코, 월드컵 16강 징크스 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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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세계 최강 독일을 꺾은 덕분에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진출한 멕시코, 그러나 행운의 여신이 계속 미소를 보낼지는 의문이다.
멕시코는 1994년부터 16월드컵 강 징크스, 5번째 게임의 저주(The Curse of the 5th Game)에 시달려왔다.
1994년부터 2014년까지 7차례 연속 16강 진입에는 성공했지만, 5번째 게임에선 패배해 연속으로 8강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이다.
1994년엔 불가리아와 비겼지만, 페널티킥 승부에서 지면서 8강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98년엔 독일, 2002년엔 미국, 2006년과 2010년엔 아르헨티나에 패배했으며, 2014년엔 네덜란드에 무릎을 꿇었다.
이와 함께 멕시코와 게임5을 벌인 나라들은 결승에 진출하지 못한다는 징크스까지 있다.
7월 2일 브라질과 5번째 게임을 앞둔 멕시코. 징크스가 계속된다면, 멕시코는 브라질에 패배하고, 브라질도 결승전까지는 가지 못한다는 월드컵의 저주.
월드컵 역대 우승국(1994-2014)
-1994: 브라질
-1998: 프랑스
-2002: 브라질
-2006: 이탈리아
-2010: 스페인
-2014: 독일
월드컵 최다 우승국
5회: 브라질(1958, 1962, 1970, 1994, 2002)
4회: 독일(1954, 1974, 1990, 2014)
4회: 이탈리아(1934, 1938, 1982, 2006)
2회: 아르헨티나(1978, 1986)
2회: 우루과이(1930, 1950)
1회: 영국(1966)
1회: 프랑스(1998)
1회: 스페인(2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