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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4 15:25
스칼렛 요한슨 성전환자 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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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성전환자로 분하는 영화 '러브 & 터그(Rub & Tug)'의 출연을 철회한다고 밝혔다.
요한슨은 성전환자 '단테 '텍스' 길(Dante 'Tex' Gill)'의 전기 영화에 주역으로 캐스팅됐으나, 성전환자가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비등해지자 포기하게된 것.
단테 '텍스'는 루이스 진 길이라는 이름의 여자로 태어나 피츠버그에서 경마 강사로 일하면서 매춘부로 살다가 체포된다. 이후 자신의 이름을 버리고, 단테라는 이름의 남자로 변신, 마피아 두목 조지 리의 애인이 된다. 그리고, 조지 리의 맛사지 업소 스파르타쿠스의 매니저로 일했으며, 1977년 조지 리가 살해된 후 마피아와의 유혈투쟁에 휘말리게 된 인물이다.
https://www.independent.co.uk/arts-entertainment/films/news/scarlett-johansson-trans-gender-dante-tex-gill-rub-and-tug-movie-a8446581.html
The True Story of Dante "Tex" Gill — And Why Scarlett Johansson Could NEVER
https://www.them.us/story/the-true-story-of-dante-tex-gi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