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회 수 1887 댓글 0
00mp1.jpg

미 조각가 마틴 퍼리어가 내년 베니스 비엔날레 미국관 대표작가로 뽑혔다.
 
마틴 퍼리어(Martin Puryear, 1941- )는 워싱턴 D.C.에서 태어나 어릴 적 기타와 가구 만드는 법을 배웠다. 1963년 워싱턴 D.C. 미카톨릭대학교 미술과 졸업 후 평화자원봉사단으로 아프리카 시에라레오네에서 살았다. 이후 스웨덴 스톡홀름로얄아카데미에서 판화를 공부하면서 캐비닛 제작 조수로 일했다. 

미국으로 귀국한 후 1973년 예일대학원에서 조각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77년까지 브루클린에 스튜디오를 두고 작업하다가 1978년 시카고로 이주했다. 시카고에서 12년간 작업하면서 국제적으로 이름이 알려지게 된다.


00mp0.JPG

첫 개인전은 1977년 워싱턴 D.C.의 코크란갤러리에서 열었다. 1980년대엔 휘트니비엔날레에 두 차례 초대됐으며, 구겐하임 펠로쉽과 맥아더재단 펠로쉽을 받았다. 1983년 구겐하임재단 펠로쉽을 받고 일본을 여행하면서 영감을 받았다. 1989년 사웅파울루 비엔날레에서 대상을 받았다. 

1990년 시카고를 떠나 뉴욕주로 이주했다. 92년엔 프랑스정부의 초청으로 칼더 아틀리에에서 작업했으며, 97년엔 로마의 아메리칸아카데미 거주작가를 지냈다.

2003년 세계무역센터(WTC) 추모비 심사위원으로 활동했다. 2007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조각 회고전이 시작되어 2009년까지 텍사스 포트워스뮤지엄,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SFMoMA), 워싱턴 D.C.의 내셔널갤러리까지 순회 전시됐다. 

구겐하임뮤지엄, 뉴욕현대미술관(MoMA), 내셔널갤러리(D.C.), 시카고아트인스티튜트, 샌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워커아트센터 등지에서 소장하고 있다.

00mp3.JPG
*모건 라이브러리 마틴 퍼리어전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Art&document_srl=3337326

*매디슨스퀘어파크, 마틴 퍼리어 조각 Big Bling 전시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document_srl=3524950&mid=Art


00mp2.jpg
*마틴 퍼리어 신작전@맥키갤러리
http://www.nyculturebeat.com/?mid=Art&document_srl=243398
 
Martin Puryear to represent US at Venice Biennale
The Madison Square Park Conservancy will organise the installation for the US pavilion
https://www.theartnewspaper.com/news/martin-puryear-to-represent-us-at-venice-bienna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