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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TV의 파워 CEO 레슬리 문베스의 과거 성추행이 10여건 폭로되면서 사임에 이르렀다.
배우 미아 패로우 아들 로난 패로우가 주간 뉴요커에 폭로한 레슬리 문베스 성추행 피해 여성 제 2탄으로 한 여성 직원에게 오럴 섹스를 요구했다는 등이 6명의 피해 여성 기사가 추가로 터지면서 CBS 측과 합의에 의해 떠나게 됐다. 이로써 #MeToo로 파워 프로듀서 하비 와인스틴에 이어 NBC-TV 투데이쇼 앵커 맷 라우어, CBS-TV와 PBS-TV의 간판 토크쇼 앵커 찰리 로즈에 이어 문베스까지 거물들이 밀려났다.

뉴욕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나 버크넬대를 졸업한 문베스는 '600만불의 사나이' 등 TV물에 배우로 출연하다가 20세기 폭스 TV 대료로 시작 로리마 TV, 워너 브라더스 TV 등지를 거쳐 1995년 CBS 엔터테인먼트 회장으로 발탁된 후 CBS CEO를 지냈다. 지난해 그의 연봉은 6천840만 달러였다.  문베스는 2004년 중국계 리포터 줄리 첸(48)과 결혼했다. 문베스의 퇴장으로 '빅 브라더' 'The Talk'의 호스트이자 'The Early Show'의 공동 진행자인 줄리 첸의 향로도 바뀔 것으로 보인다. 줄리 첸의 연봉은 5천만 달러로 알려졌다.

Les Moonves, one of TV's most powerful executives, is out at CBS, the same day a report detailed new sexual harassment allegations against him.
https://www.nytimes.com/2018/09/09/business/les-moonves-longtime-cbs-chief-may-be-gone-by-monday.html

As Leslie Moonves Negotiates His Exit from CBS, Six Women Raise New Assault and Harassment Claims
By Ronan Farrow
https://www.newyorker.com/news/news-desk/as-leslie-moonves-negotiates-his-exit-from-cbs-women-raise-new-assault-and-harassment-clai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