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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에밀리 디킨슨은 평생 독신이었다. 20대에 그녀를 사로 잡은 여성이 있으니 그녀의 이름은 수잔 길버트, 디킨슨의 뮤즈가 되었고 연애시를 쓰게 만들었다. 

Emily Dickinson’s Electric Love Letters to Susan Gilbert
https://www.brainpickings.org/2018/12/10/emily-dickinson-love-letters-susan-gilb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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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시아 닉슨 주연 에밀리 디킨슨 전기영화 'A Quiet Passion'
http://www.nyculturebeat.com/index.php?mid=Film&document_srl=357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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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Emily Dickinson (1830-1886) 
매사추세츠주 엠허스트에서 태어나 앰허스트 아카데미를 거쳐 마운트 홀리요크 여성 신학교를 다녔다. 내성적이며, 은둔하면서 흰옷을 즐겨입어 이웃들로부터 괴짜라는 평을 받았다. 평생 1800여편의 시를 썼지만, 생전에 발표된 시는 10여편이 채 못된다. 주로 죽음을 주제로 했던 디킨슨의 시는 제목이 없고, 구두법에서 벗어나는 등 전통에서 벗어나 편집자가 수정해서 출판했다. 디킨슨 사후에 여동생 라비니아 디킨슨이 모아 시를 출판하면서 세상에 알려졌다. 오늘날 디킨슨은 미국에서 가장 중요한 시인 중의 한명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