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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아트뉴스페이퍼가 최근 한국 국회의원회관에서 철거된 풍자 미술전 '2023 굿바이전 인 서(Goodbye in Seoul)울'에 대해 보도했다. 이 전시는 32인의 작품 70여점이 소개된 그룹전으로 윤석렬 대통령-김건희 부부를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 포스터로 패러디한 '해먹을 결심', 윤대통령이 부인 앞에서 웃옷을 벗고 칼을 휘두르는 모습으로 스페인 화가 고야의 거상(Colossus, 1808-12)에 패러디한 작품, 그리고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의 서투른 반응을 비판한 작품 등이 전시됐다. 이 전시는 지난 달 9일부터 닷새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국회사무처가 '비방'이라며 기습철거함으로써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 전시는 지난달 11일 서울 서대문구의 카페 벙커 1(Bunker 1)으로 이전해 오는 2월 9일까지 전시된다. 

 

 

Satirical portrayals of president spark censorship row in South Korea

https://www.theartnewspaper.com/2023/02/02/satirical-portrayals-of-president-spark-censorship-row-in-south-korea

 

기습철거된 ‘2023 굿바이전 인 서울’ 전시작들 기습공개 [포토]

https://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_general/1075023.html

 

굿바이전 망명 작가展, in <벙커1>

https://www.news-art.co.kr/news/article.html?no=25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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