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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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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Close Encounter of Moon Jar with "Correspondence"

백자(白磁) 달항아리에 조응(照應)하다


'다이나믹 듀오' 박영숙과 이우환의 콜라보레이션 

ART + FORM@YSP 갤러리,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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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FORM, Young Sook Park & Ufan Lee, YSP Gallery, NYC


달항아리 도예가 박영숙(Young Sook Park)씨와 단색화가 이우환(Ufan Lee) 화백이 만났다.

첼시 하이라인 인근의 YSP 갤러리에서는 박영숙씨의 백자 달항아리, 접시에 이우환 화백의 힘찬 붓질이 만났다. 미 화백의 '조응(correspondence)' 시리즈의 모티프가 유연한 백자 표면에서 요동하며 도자기를 다이나믹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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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FORM, Young Sook Park & Ufan Lee, YSP Gallery, NYC


경주에서 태어난 박영숙씨의 부친은 불국사 인근에서 신라 공예사를 운영했고, 남편은 인사동에서 도자기 숍을 운영했다. 이우환 화백의 격려로 도예가가 됐다. 1979년 '박영숙 요(窯, 현 아틀리에 서울)'를 설립했으며, 1983년 뉴욕 한국갤러리에서 백자전을 열었다. 2000년 정양모 전 중앙박물관장의 권유로 달항아리를 제작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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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스튜디오에서 박영숙 도예가와 이우환 화백.


2002년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갤러리 박(Gallery Park)을 개관했으며, 첼시로 이전해 YSP 갤러리와 온라인숍을 운영하고 있다. 박영숙씨의 작품은 브리티시뮤지엄, 빅토리아&알버트뮤지엄, 하버드대뮤지엄, 필라델피아뮤지엄, 피바디-에섹스뮤지엄, 시애틀뮤지엄, 휴스턴뮤지엄 등지에 소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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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 FORM

YSP GALLERY: 175 10th Ave.(Bet. 20 & 21 St.)

https://yspgalle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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