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Apple People
2019.07.13 13:26
시모나 할렙 2019 윔블던 챔피온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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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 윌리엄스 신기록 잠재운 시모나 할렙
Wimbledon Tennis 2019
루마니아 출신 시모나 할렙(Simona Halep, 27)이 2019 윔블던 테니스 챔피온으로 등극했다.
시모나 할렙은 헤비급 테니스 여제 세레나 윌리엄스(Serena Williams, 37)를 6-2, 6-2로 가볍게 물리쳤다. 시모나 할렙은 지난해 프렌치 오픈에 이어 두번째 그랜드 슬램 우승이다.
세레나 윌리엄스는 이로써 여성 그랜드 슬램 챔피온 24회로 최다 우승 마가렛 코트(Margaret Court)의 기록과 어깨를 겨눌 기회를 놓쳤다. 2017년 딸 출산 후 지난해 2월 테니스에 복귀한 세레나 윌리엄스는 이후 그랜드 슬램 우승의 맛을 보지 못했다.
시모나 할렙은 1991년 루마니아 콘스타나에서 태어나 4살 때 테니스를 시작했다. 저스틴 에냉과 안드레이 파벨이 우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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