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 오픈 테니스 16강(상금 28만불) 진출 크리스티 안(안혜림)은 누구?
US 오픈 테니스 16강 진출 크리스티 안(안혜림)은 누구?
뉴욕 태생 스탠포드대 졸업...커리어 총상금 82만 달러
테니스 신동으로 10대부터 주목받아온 코리안아메리칸 크리스티 안(Kristie Ahn, 한국이름 안혜림, 27세, 141위, 미국)이 화제다.
크리스티 안은 31일 3회전 경기에서 옐레나 오스타펜코를 6-3, 7-5로 이기고 16강전(4회전)으로 진출했다. 상금은 28만 달러. 커리어 총상금은 82만8천241달러에 달했다.
크리스티 안은 4회전에서 엘리스 메르텐스(Elize Mertens, 25위, 벨기에)와 만나 1-6, 1-6로 패배, 8강의 꿈이 무산됐다. 크리스티 안은 2019 US 오픈에서 그랜드 슬램(호주 오픈, 프렌치 오픈, 윔블던, US오픈) 출전 사상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마지막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크리스티 안은 스탠포드대 출신 수재답게 능변을 펼쳤다. 크리스티 안은 로커룸을 나누어 쓴 세레나 윌리엄스가 말을 걸어와서 황홀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1992년 뉴욕 국립테니스센터 인근 플러싱메도스의 플러싱 병원에서 공인회계사 안동환씨와 김현희씨 사이에 태어난 크리스티 안은 맨해튼 프로페셔널 칠드런스스쿨을 거쳐 스탠포드대학교에서 과학, 기술, 사회학을 전공했으며, 2014년 프로로 전향했다.
*정현, 권순우, 크리스티 안 2019 US 오픈 출전
*2013 노동절 테니스 즐기기: 비 온 후 열광의 도가니
*퀸즈 코로나 쿠바 식당: 링콘 크리오요(Rincon Criollo)
A Tennis Pro’s Parents Ask, ‘Are You Done Yet?’ -The New York Times
At the U.S. Open, Kristie Ahn has reached the fourth round of a Grand Slam event for the first time. Her parents aren’t entirely thrilled.
https://www.nytimes.com/2019/08/31/sports/tennis/us-open-kristie-ahn.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