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로 변신한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

NYT: 그림 판매에 아버지 커넥션 이용했나? 

 

Hunter Biden

 

코카인 중독에서 벗어나 본격적으로 붓을 잡은 조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 바이든(Hunter Biden, 54)이 작품당 최고 50만 달러를 호가하는 인기 작가가 됐다. 뉴욕타임스는 헌터 바이든에게 그림은 피난처였지만, 잠재적으로 윤리적인 문제를 불러일으켰다고 전했다. 

 

뉴욕 소호의 조지 베르제스(Georges Bergès) 갤러리에선 총 150만 달러 가치의 헌터 바이든 작품을 판매했다고 뉴욕타임스가 전했다. 헌터 바이든의 친구로 할리우드 변호사(고객 매튜 매커너히, '사우스 파크' 제작자 등)인 케빈 모리스(Kevin Morris)는 11점을 87만5천 달러에 구입했다. 갤러리 측은 최고가가 50만 달러가 아니라 8만 5천 달러라고 주장했다. 

 

 

Hunter Biden's painting

 

부동산 투자자이자 민주당 기부자 엘리자베스 허쉬 나프탈리((Elizabeth Hirsh Naftali)는 2점을 9만 4천달러에 구입했고, 이후 미 해외유산보존위원회의 무급 직위에 임명됐다. 베르제스 갤러리의 후원자 윌리엄 자크(William Jacques)는 4점에 12만2천 달러를 썼다. 헌터 바이든과 갤러리의 수익 분할은 60 대 40으로 알려졌다. 

 

 

 

헌터 바이든은 1970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태어나 조지타운대와 예일대 로스쿨을 거쳐 투자 자문회사 로즈몬트 세네카 파트너스를 공동으로 설립했다. 2014년 우크라이나 천연가스 생산회사 버리스마 홀딩스의 이사로 일했으며, 2019년 조 바이든과 함께 도널드 트럼프의 음모론에 연루되었다.

 

1993년 캐슬린 부흘레와 결혼, 3녀를 낳은 후 2017년 이혼했다. 친형 보 바이든 사망 직후인 2016년부터 형수 헤일리 바이든과 동거하다가 2019년 결별했으며, 스트리퍼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2019년 영화 제작자 멜리사 코헨과 재혼해 아들을 낳았다.

 

헌터 바이든은 2018년 델라웨어 연방 재판에서 2018년 총기구입 신청 시 약물 사용에 대해 거짓말을 한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2021년 출간된 회고록(Beautiful Things)에서 그는 크랙 코카인과 알코올에 대한 중독을 인정했다. 그러나, 술을 끊고 격리하고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헌터 바이든은 2021년 조지 베르제스 갤러리에서 'The Journey Home'을 타이틀로 개인전을 열었다. 

 

 

 

Hunter Biden

A lawyer by profession, Hunter Biden now devotes his energy to the creative arts, bringing innumerable experiences to bear in his works. The results are powerful and impactful paintings ranging in theme from the photogenic to abstraction. His chosen substrates are canvas, YUPO paper, wood, and metal on which he affixes oil, acrylic, and ink along with the written word, coming together to create a unique, signature visual image.

https://bergesgallery.com/our-artists/hunter-biden

 

 

Hunter Biden’s Paintings: Not Quite the Refuge He Sought

The president’s son started selling his artwork several years ago, drawing potential ethics concerns that were discussed in congressional testimony this year.

https://www.nytimes.com/2024/06/05/arts/hunter-biden-art-sale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