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한인 요리사 크리스틴 키쉬 미 트래블 TV '36시간' 호스트
한국계 요리사 크리스틴 키쉬 '36 시간' 호스트
카일 마티노와 공동 진행 8월 17일 오후 8시 '트래블 채널' 첫 방영
입양 한인 요리사 크리스틴 키쉬(Kristen Kish, 30)가 케이블 TV 트래블 채널의 새 프로그램 '36시간(36 Hours)'의 호스트를 맡았다.
크리스틴 키쉬는 전 프로 축구선수 카일 마티노(Kyle Martino)와 함께 세계 명소를 여행하면서 36시간 동안 명소에서 구경하고, 먹고, 마시는 에피소드를 1시간 동안 진행한다. '36시간'은 뉴욕타임스 여행 섹션에 연재된 칼럼이기도 하다.
첫 방영은 8월 17일 오후 8시. 트래블 채널 88(타임워너, 뉴욕).
http://www.travelchannel.com/shows/36-hours/video/36-hours-with-new-york-times
Mercury Photography
크리스틴 키쉬는 1984년 서울에서 태어나 4개월만에 미시간주의 미국인 가정에 입양됐다. 고교시절 모델 활동을 했으며, 그랜드밸리주립대학교에서 국제경제학을 전공했다.
대학 중퇴 후 시카고의 르 코르동 블루에서 요리를 배워 AA 학위를 받았다. 이후 보스턴의 스티어(Stir)에서 요리 강사로 일한 후 바바라 린치의 레스토랑 멘튼(Menton)에서 수석 요리사를 지냈다.
2013년 케이블 채널 브라보 시즌 10의 '톱 셰프(Top Chef)에서 우승을 하면서 한국에도 알려졌다.
Kristen Kish, Facebook
크리스틴 키쉬는 2014년 8월 여자친구 재클린 웨스트브룩과 연애 1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을 인스태그램에 올리면서 레즈비언임을 공표했다. 키쉬는 웨스트브룩과 보스턴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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