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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네기홀 & 뉴욕시티센터 저렴한 맛집 Casual Eats 6 


카네기 델리(파스트라미 샌드위치), 버거 조인트(컬트 햄버거)

페트로시안 카페(훈제 연어), 마 페슈(돼지 갈비),

밀로스 카페(그리스 요거트), 멘쿠테이(도쿄라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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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건너편 페트로시안 부티크 & 카페의 크랩케이크.

<1> 저렴한 맛집 Casual Eats

<1> 저렴한 맛집 베스트 Casual Eats

<2> 우아한 맛집 Elegant Di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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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거 조인트(Burger Joint): 뉴욕 레스토랑 업계의 귀재 대니 메이어의 햄버거 체인 세이크 색이 확장하기 전까지만 해도 르 파커 메리디안(Le Parker Meridien) 로비에 숨어있는 햄버거집 ‘버거 조인트’는 컬트 햄버거집이었다. 


호텔 로비 프론트 데스크 옆엔 길고 두꺼운 갈색 커튼이 내려져 있다. 그 골목으로 들어가면, 70-80년대 바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의 햄버거집이 숨어있다. 이름도 따로 없어서 그저 ‘버거 조인트’로 불리운다. 셰이크섁에서는 주문 후 진동 비퍼가 울리지만, 버거 조인트에서는 정겹게 이름을 불러준다. 


burgerandfries.jpg www.burgerjointny.com


그릴에서 갓 구워 나온 육즙이 흐르는 패티의 맛이 일품이다. 

프렌치 프라이와 밀크셰이크도 인기. 그리니치 빌리지에 2호를, 서울에 세계 최초의 버거 조인트 체인을 열었다. 119 West 56th St. 212-708-7414. http://www.burgerjointny.com



burgerjoint-.jpg Burger Joint



▶카네기 델리(Carnegie Deli): 뉴욕은 이스라엘을 제외하고 세계에서 유대인이 가장 많은 도시. 뉴욕의 유대인 델리로는 영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에서 샐리(멕 라이언)가 오르가즘 흉내내는 카츠 델리(Katz Deli)가 유명하다. 카네기 델리는 미드타운에서 파스트라미 샌드위치를 즐길 수 있는 유대인 델리다. 



carnegie-deli-sandwich_web2.jpg 파스트라미 샌드위치 Carnegie Deli



카네기 델리는 우디 앨런 감독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리바이벌된 영화 '브로드웨이 대니 로즈'를 촬영한 곳으로 유명인사 이름을 딴 메뉴가 독특하다. 인기 요리는 '우디알렌 샌드위치'. 훈제 쇠고기 콘비프와 파스트라미를 듬뿍 넣은 호밀빵 샌드위치 등. 두 사람이 나누어 먹어도 충분하다. 스터프드 카비지도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오이 피클과 토마토 피클이 사이드로 나오며, 뉴욕 치즈케이크도 안쪽에 조금 더 아늑한 별실이 있다.


최근 주인 부부 샌디 리바인과 마리안 리바인이 태국 출신 웨이트레스와 3각 관계 스캔달과 종업원 착취 1000만불 소송으로 시끄러웠기에 음식 맛이 여전할지는 미지수. 854 7th Ave.@55th St. 212-757-2245. http://www.carnegiedeli.com


petrossian-cafe1.jpg  연어와 베이글


▶페트로시안 부티크 & 카페 (Petrossian Boutique & Café): 훈제연어와 철갑상어알(캐비아)로 유명한 러시아 레스토랑 페트로시안의 자매 카페. 파리에 본점이 있는 페트로시안 부티크엔 다락방처럼 아늑한 카페테리아에서 가벼운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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콥 샐러드, 빨간 무 비트와 크림으로 만든 러시안 수프 보르쉐트, 페트로시안 클럽 샌드위치 등. 페트로시안의 아몬드 크롸쌍과 아프리콧 데니쉬는 다음 날 아침 식사로. 911 7th Ave. bet. 57&58 사이 212-245-2217. 

http://www.petrossian.com/boutique-new-york-boutique-cafe-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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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 페슈의 라이스누들과 돼지갈비. *메뉴와 가격은 변동될 수 있습니다.


▶마 페슈 (Má Pêche): 모모푸쿠(Momofuku)의 데이빗 장이 이스트빌리지를 떠나 미드타운에 오픈한 첫 레스토랑. 체임버호텔 안에 자리한 베트남 퓨전 식당으로 레몬그래스 카라멜로 절인 돼지갈비가 우리 입맛에 잘 맞는다.


베트남 국수 포(pho) 대신 파스타에 더 가까운듯한 라이스누들(번 두 리즈)은 바삭바삭 고소하다. 광어 사시미는 입에서 녹으며, 브러셀 스프라우트 튀김은 맥주와 잘 어울린다. 물론 데이빗 장의 트레이드마크 포크 번도 있다. 최근에 딤섬도 시작했다.



ma-peche1.jpg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


입구에 모모푸쿠 베이커리에선 프레쩰, 시리얼, 포테이토칩, 초콜릿칩 등을 넣은 컴포스트 쿠키도 있다. 15 West 56th St. 212-757-5878. http://momofuku.com/new-york/ma-pe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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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쿄라면 볶음밥 콤보


▶멘쿠이테이 라면(Ise-Menkui Tei Ramen): 모모푸쿠 데이빗 장이 일본 라멘 열풍을 일으킨 후 너도나도 라멘집을 열어 이반 라멘, 보사노바 라멘 등 퓨전 라멘도 쏟아졌다. 그러나 가장 빠르고, 싸게 요기할 수 있는 정통 일본 라멘집이라면 멘쿠이 테이. 간장 간을 하는 깔끔한 도쿄 스타일 라면이 최고. 담백한 간장간 국물의 쇼유 라멘(shoyu ramen)도 즐긴다.



ise12.jpg 피는 얇고, 속은 알찬 교자


멘쿠이 테이의 야채 라면과 고추장을 넣은듯한 스파이시 라면은 실망스러웠다. 카레 라면, 마파두부 라멘, 주먹밥도 있다. 

미니 볶음밥이나 카레 라이스 콤보($3 추가)나 교자(군만두)도 잘한다. 자매 식당인 옆의 이세(Ise) 자리로 옮겨와 이름에 이세가 올라갔다. 60 West 56th St.(Bet. 5& 6th Ave.) 212-757-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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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스 카페(Milos Café): 55스트릿 뉴욕시티센터 옆의 그리스 레스토랑 에스티아토리오 밀로스(Estiatorio Milos)의 자매 요거트 바. 요거트 붐을 타고, 곳곳에 요거트 체인들이 속속 들어섰지만, 요거트의 본고장 그리스에서 온 오리지널로 홈메이드 요거트의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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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로스의 렌틸수프, 아루귤라 샐러드와 요거트. 바에서 먹을 수 있다.


가격이 좀 비싼 편이지만, 하나 먹으면 속이 든든하다. 

그리스 샐러드, 허무스 등 그리스 애피타이저, 렌틸 수프, 샐러드와 연어버거, 샌드위치 등도 판다. 샌드위치에도 마요네즈 대신 요거트를 쓴다고 밝히고 있다.  135 West 56th St. 212-581-6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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