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기홀 인근 먹거리 가이드 <2> 우아한 맛집 4
<2> 카네기홀 & 뉴욕시티센터 우아한 맛집 Elegant Dining
밀로스(그리스/문어 & 생선구이), 페트로시안(러시아/훈제연어 & 카비아),
*시즈널(오스트리아/송아지 커틀렛), 베누아(프렌치/푸아 그라 & 달팽이요리)
58스트릿 미슐랭 1스타 오스트리아 레스토랑 시즈널(Seasonal)의 레인보우 트라우트(무제개 송어).
<1> 저렴한 맛집 Casual Eats
<2> 우아한 맛집 Elegant Dining
▶에스티아토리오 밀로스(Estiatorio Milos): 원래 그리스 레스토랑이지만, 씨푸드 식당으로 내세운다. 2011년 8월 그리스 여행 중 아테네의 힐튼호텔 지하의 오리지널 밀로스에서 테이스팅 메뉴 런치를 시도했다. 아테네의 밀로스, 파리의 생미셸 거리에 운집한 레스토랑가의 그리스 식당들처첨 뉴욕시티센터 옆의 밀로스도 그날의 싱싱한 생선을 키친 앞에 펼쳐놓고 있다.
높은 천장에 우아한 인테리어의 밀로스는 사실 런치 3코스($25)가 매력적이다. 레스토랑 위크와 같은 가격으로 3코스를 제공하기 때문이다. 토요일 런치에도 즐길 수 있다. 4-5차례 런치에만 가보았다. *2016 자갓 서베이에서는 인기 레스토랑 16위에 꼽혔다.
토마토샐러드
애피타이저 메제
애피타이저로 그릴드 스캘롭/지중해식 메제 플레이트(타라모살라타, 허무스. 차치키, 시금치파이. 그리스 올리브, 로스트 페퍼-지중해의 별미 모듬 애피타이저)/토마토 샐러드(특히 시큼한 페타 치즈를 올리는 그리스 샐러드가 유명하지만, 토마토 샐러드로 명했다.)/문어구이($10 추가, 무척 부드럽다.)/크랩 케이크($10 추가).
룹드메르 구이
참치 버거
메인디시로 참치버거/케팔로니아 산 농어(lupe de mer, 생선 한 마리를 통째로 구워준다)/혼자케 연어/램 찹/치킨 브로셰트/랍스터 파스타($15 추가), 디저트로는 카리도피타(*그리스식 호두 케이크)/신선한 과일/소베트를 구비하고 있다.
<1> 저렴한 먹거리에 소개한 요거트 바 밀로스 카페가 한 블록 떨어져 있는 밀로스 계열이다.
125 West 55th St. 212-245-7400. www.milos.ca.
*심장병 예방하는 웰빙 지중해 요리,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페트로시안(Petrossian): 모처럼 콘서트 나들이 전 가볍게 캐비아와 연어를 곁들인 샴페인 한 잔을 하고 싶다면, 페트로시안이 적격이다. <1> 저렴한 맛집 편에서 소개한 페트로시안 부티크 & 카페의 업스케일 레스토랑. 페트로시안은 화려한 디테일의 보자르 빌딩 안에 라리크 크리스탈, 에르테의 아르데코 거울, 랑방 샹들리에, 핑크색 핀란드산 화강암으로 럭셔리한 인테리어를 자랑한다.
아르데코 바
연어 샘플링
연어구이
랍스터버섯 리조토
메뉴는 러시아, 프렌치, 뉴 아메리칸이 공존한다.
페트로시안 연어 샘플링(Petrossian Salmon Sampling)에는 훈제연어 4가지 스타일에 연어알이 등장한다. 페트로시안 테이스팅에는 푸아 그라, 연어, 매비아와 러시아 팬케이크 미니 블리니, 그리고 숭어 샐러드를 제공한다. 메인주 랍스터 버섯 리조토의 맛도 훌륭했다.
182 West 58th St. 212-245-2214. www.petrossian.com.
▶시즈널(Seasonal):페트로시안에서 58스트릿 6애브뉴로 50미터쯤 떨어진 아늑한 오스트리아 레스토랑. 2013 미슐랭 1 스타를 받았지만, ‘그늘’같은 위치라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그 만큼 호젓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오스트리아의 대표 요리인 송아지 까스 ‘비너 슈니첼 전문 전문이며, 디저트로는 애플 스트루덜이 적격. 테이스팅 메뉴로 5코스(버섯만두 콩소메 수프/ 랍스터 수란/ 파스닙 퓨레 삼겹살/ 롱아일랜드 오리 구이/ 피그 바닐라 크레이프-$68), 전 코스와 와인 페어링은 $50 추가.
*시즈널은 폐업했습니다.
*이탈리안 식당 치어코(Circo, 55스트릿) 공연 전 디너 ★★★★
비너슈니첼
포크벨리
애플 스트루덜
몇년 전 점심 때 노이에 갈러리 창립자인 로날드 로더가 옆 테이블에서 식사하는 것을 봤다. 시즈널은 오에스터 로더의 아들로 오스트리아 대사를 지낸 분이 보증하는 레스토랑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132 West 58th St. (6-7th Ave.) 212- 957-5550 http://www.seasonalnyc.com
▶베누아(Benoit): 미드타운 55스트릿의 로맨틱한 프렌치 레스토랑. 샹들리에와 물랑 루즈 포스터, 거울 인테리어가 파리풍이다. 미슐랭 스타만 19개를 획득한 스타 요리사 알랭 뒤카스의 식당으로 파리에 본점이 있다. 메뉴도 프렌치 스타일. 주말 페이스트리만 뷔페로 먹을 수 있는 브런치가 인기.
프아그라와 에스까고
유기농 닭구이
스캘롭
초컬릿 수플레
달팽이 요리(에스까고, escargots), 치즈와 양파가 듬뿍 들어간 오니온 수프, 거위 간(fois gras), 유기농 닭구이, 그리고 겨울엔 육류와 콩을 가득 넣고 푹 조리한 까솔레가 든든하다. 디저트로는 20분 걸리는 수플레를 미리 주문하면 좋다.
초컬릿 수플레는 깊이 파서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함께 먹으면, 별미. 그러나, 개인적으로 초컬릿보다 그랑 마니에르 수플레를 선호한다.
콘서트 전 바에서 파테와 와인 한 잔 혹은 칵테일로 가볍게 할 수도 있다.
60 West 55th St. 646-943-7373. http://www.alain-ducasse.com/en/restaurant/benoit-new-york
*미슐랭 스타만 19개 알랭 뒤카스의 베누아 100살 디너
*뉴욕 섬머 레스토랑 위크 추천 맛집 (4) 베누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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