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Artists
2019.03.28 21:35
2018 세계 최고 인기 현대미술전은 서도호의 'Almost Home'(워싱턴 D.C. 아메리칸아트뮤지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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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씨 'Almost Home' 2018 세계 현대미술 최고 인기 전시
DC 스미소니언 아메리칸아트뮤지엄서 112만명 관람
Do Ho Suh(left)/ Installation shot of Do Ho Suh: ALmost Home, Smithsonian American Art Museum, 2018. Photo: Gene Young
워싱턴 D.C. 스미소니언 아메리칸아트뮤지엄에서 열린 서도호(Do Ho Suh)씨의 천으로 만든 집 설치작 "Almost Home"(3/16-8/5) 전시가 지난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있었던 현대 미술전으로 밝혀졌다. 아트뉴스페이퍼에 따르면, 이 전시는 약 5개월간 112만 3천명의 관람객을 끌었다. 하루 평균 관람객은 7천853명, 스미소니언 뮤지엄의 관람료는 무료이다.
국립현대미술관의 '2018 올해의 작가전' 포스터
그리고, 6위에는 국립현대미술관(National Museum of Modern and Contemporary Art, Korea)의 '올해의 작가상(Korea Artist Prize 2018)' 전시(8/11-11/25)로 45만6천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조사됐다. 1일 평균 관람객 수는 4702명으로 8위다. 이 전시에는 구민자, 옥인 콜렉티브(김화용, 이정민, 진시우), 정은영, 정재호씨가 참가했다.
MoMA, 구겐하임, 휘트니, 메트 브로이어 등 뉴욕 뮤지엄의 현대미술전은 톱 10위권내에 들지 못했다.
메트로폴리탄 뮤지엄의 블록버스터 '미켈란젤로 드로잉전'.
한편, 후기 인상파와 근대미술 특별전 부문에서는 빌바로 구겐하임에서 열린 샤갈 전시(Chagall: the Breakthrough Years)'가 45만3천명을 동원한 것으로 조사됐다. 그리고, 올드 마스터전에서는 메트뮤지엄의 미켈란젤로 드로잉전이 70만2천명 동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밀라노 팔라초 레알의 카라바지오 특별전은 40만 4천여명이 다녀갔다.
2018 뉴욕 인기 #1 전시는 메트뮤지엄의 '천상의 육체전'
2018 뉴욕 뮤지엄의 특별전 중에서는 메트로폴리탄뮤지엄의 패션전 '천상의 육체(Heavenly Bodies)'가 165만9천명을 동원해 1위를 기록했다. 이 수치는 메트 클로이스터 방문객을 포함한 것이다. 이어 메트뮤지엄의 미켈란젤로 드로잉전 'Michelangelo: Divine Draftsman and Designer'(70만2천명), 3위는 MoMA의 패션전 'Items: Is Fashion Modern?', 그리고 메트뮤지엄의 데이빗 호크니 전(36만3천명), 구겐하임뮤지엄의 자코메티전(31만5천명), 그리고 MoMA의 애드리안 파이퍼전(45만5천명)이 상위에 랭크됐다.
브루클린 뮤지엄에서 열리고 있는 서도호씨의 'The Perfect Home 2' 전시는 오는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The top ten most popular shows in their categories from around the world | The Art News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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