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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Mile Festival 2019

2019 뮤지엄 마일 페스티벌(6/11) 가이드


6월 11일 오후 6시-9시 @5애브뉴(82-110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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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Mile Festival 2018


6월 두번째 화요일 저녁 맨해튼 5애브뉴의 미술관 밀집 구간 뮤지엄 마일(Museum Mile)에서 열리는 축제가 돌아온다.

올해로 41회를 맞는 뮤지엄 마일 페스티벌(Museum Mile Festival)은 6월 11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뮤지엄 마일(82스트릿-110스트릿, 5애브뉴)의 미술관 8곳이 무료로 개방한다. 교통이 통제된 5애브뉴 28개 블럭에선 음악, 댄스, 퍼포먼스, 마술, 낙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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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eum Mile Festival 2018


2019 뮤지엄 마일 축제는 11일 오후 5시 45분 엘 무세오 델 바리오(El Museo del Barrio, 105스트릿)에서 개막된다. 올해는 110스트릿의 아프리카 미술관(The Africa Center)가 처음으로 참가하며, 예년처럼 메트로폴리탄뮤지엄(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노이에 갈러리(Neue Galerie New York), 구겐하임뮤지엄(Solomon R. Guggenheim Museum), 쿠퍼휴이트 스미소니언디자인뮤지엄(Cooper Hewitt, Smithsonian Design Museum), 쥬이시뮤지엄(The Jewish Museum), 뉴욕시박물관(Museum of the City of New York), 그리고 엘 무세오 델 바리오(El Museo del Barrio)가 관람객을 맞는다. 


뮤지엄 마일 페스티벌 하이라이트를 소개한다. 북쪽에서부터 남쪽으로 진행한다. 



# 아프리카 센터 The Africa Center@110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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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즈 서니사이드의 뉴욕중앙일보 인근에 자리했던 아프리카 미술관(The Museum for African Art)가 맨해튼 5애브뉴로 이전하면서 오프닝 계획이 10여년간 지연되어 마침내 공개된다. 2009년 엘시 맥케이브 톰슨(Elsie McCabe Thompson)을 인터뷰했었다. 아프리카 센터 건물은 예일대학 건축학장 로버트 A. M. 스턴이 설계했으며, 위층엔 럭셔리 콘도 115개 유니트가 자리해 있다. 아프리카 센터에서는 조각가 행크 윌리스 토마스의 25피트 높이 머리빗 조각 'All Power to All People by Hank Willis Thomas'을 전시한다. https://www.theafricacenter.org


*변신 중인 아프리카 미술관 엘시 맥케이브 토마스 디렉터 인터뷰 <뉴욕중앙일보, 2009>



# 엘 무세오 델 바리오El Museo del Barrio@105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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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50주년을 맞은 남미 미술관 엘 무세오 델 바리오는 소장품으로 구성한 특별전 'People: El Museo del Barrio, 1969-2019'을 연다. 푸에르토리코와 카리비아해 연안국의 작가 80여명이 참가하고 있다. https://www.elmuseo.org

 

건너편 컨서바토리 가든(Conservatory Garden)에서 차분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센트럴파크 비밀의 정원 컨서바토리 가든 



# 뉴욕시 박물관 Museum of the City of New York@103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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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의 동성애 인권운동의 기화점이 된 스톤웰 반란(Stonewall uprising) 50주년을 맞아 동성애/양성애/성전환자(LGBTQ) 그룹의 프라이드(Pride) 역사를 돌이켜보는 특별전 'PRIDE: Photographs of Stonewall and Beyond by Fred W. McDarrah', 메이저 야구 최초의 흑인 선수 재키 로빈슨(Jackie Robinson) 특별전 'Jackie Robinson: An Intimate Portrait of a Baseball Legend', 1968년 발행된 돈 프리만의 테디베어 코드로이 동화를 주제로 한 전시 'A City for Corduroy: Don Freeman’s New York'도 진행 중이다. 1층 숍엔 뉴욕을 테마로 한 기념품을 구비하고 있다.  https://www.mcny.org/exhibition/city-corduroy



# 쥬이시 뮤지엄 The Jewish Museum@92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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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의 밥 딜런'으로 불리우던 시인이자 가수 레오나드 코헨 특별전 'Leonard Cohen: A Crack in Everything'이 열리고 있다. 'I'm Your Man' 'Everybody Knows' 'Suzanne' 'Bird on a Winre'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코헨의 뮤직 비디오를 대형 멀티플 월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다. 코헨의 자화상 220점을 담은 비디오 갤러리도 흥미롭다. 뮤지엄 지하에는 뉴욕 최고의 훈제연어 베이글 샌드위치와 블랙&화이트 쿠키를 파는 러스 & 도터(Russ & Daughters) 카페가 자리해 있다. https://thejewishmuseum.org


*노래하는 음유시인 레오나드 코헨@쥬이시뮤지엄

*레오나드 코헨의 자화상 갤러리



# 쿠퍼휴이트, 스미소니언디자인뮤지엄 Cooper Hewitt, Smithsonian Design Museum@91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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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이너, 과학자, 공학자, 농부, 환경보호주의자 등 60여명이 초대된 디자인 트리엔날레가 열리고 있다. '자연(Nature)'를 주제로 한 이번 트리엔날레엔 이재림(Jae Rhim Lee)씨의  'INFINITY BURIAL SUIT'도 전시 중이다. 숍은 근사한 선물용품을 구비하고 있으며, 정원에서 칵테일을 즐겨볼만 하다. https://www.cooperhewitt.org



# 구겐하임 뮤지엄 Solomon R. Guggenheim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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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로이드 라이트(Frank Lloyd Wright) 설계 건물 60주년을 맞아 아티스트 6인이 큐레이터로 참가한 특별전 'Artistic License: Six Takes on the Guggenheim Collection'이 열리고 있다. 폴 챈(Paul Chan)과 차이 구어 치앙(Cai Guo-Qiang), 제니 홀쩌(Jenny Holzer), 줄리 메흐레투(Julie Mehretu), 리처드 프린스(Richard Prince), 그리고 캐리 매 윔스(Carrie Mae Weems)가 구겐하임 소장품에서 뽑아낸  작품들이 소개된다. 신선한 작품들도 보이지만, 왜 중국/홍콩계 작가가 두명이나 끼었는지는 의문. 조그마한 규모지만, 2018 휴고보스상 수상 조각가 사이먼 리의 전시 'Simone Leigh, Loophole of Retreat'와 콘스탄틴 브란쿠시(Constantin Brancusi) 소장품전, 사진작가 로버트 매플소프 사진전 'Implicit Tensions: Mapplethorpe Now'도 볼만 하다. 구겐하임 앞에서는 브라질 삼바/레개밴드가 연주한다. https://www.guggenheim.org



# 노이에 갈러리 Neue Galerie New York@86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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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이에 갈러리는 에곤 쉴레부터 막스 베크만까지 자화상 특별전 'The Self-Portrait, from Schiele to Beckmann'을 열고 있다. 1900년부터 1945년 사이 독일과 오스트리아 작가 30여명의 자화상 70점을 전시 중이다. 오디오 가이드로 해설을 들으면 더욱 좋다. 2층 오스트리아 갤러리에선 '노이에 갈러리의 모나리자'로 불리우는 구스타프 클림트(Gustav Klimt)의 '아델 블로흐-바우어의 초상(Adele Bloch-Bauer,1907)'을 비롯 클림트의 풍경화도 걸려있다. 1층 카페 사바르스키(Café Sabarsky)에서 독일 소시지와 프레첼, 비엔나 커피와 패이스트리를 즐길 수 있다. https://www.neuegalerie.org



# 메트로폴리탄 뮤지엄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82스트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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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뮤지엄은 패션 특별전 'Camp: Notes on Fashion', 로큰롤 악기 특별전 'Play It Loud: Instruments of Rock & Roll',을 감상하고 날씨가 좋다면 루프가든에서 'Alicja Kwade, ParaPivot'의 조각과 맨해튼 미드타운, 센트럴파크를 병풍 삼아 칵테일을 마시는 것도 운치있을 것이다. https://www.metmuseum.org

 

*로큰롤 악기전 Play It Loud

*메트 패션 특별전 CA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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