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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나스닥 고래였다…테크주 콜옵션 40억달러 매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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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나스닥 지수를 급상승시켰다가 9월 3-4일 급락시킨 배경에 손정의( 孫 正義/ 마사요시 손/Masayoshi Son) CEO의 소프트뱅크가 있었다고 월스트릿저널과 파이낸셜타임즈가 보도했다.

일본의 소프트뱅크는 아마존, 마이크로포스프, 넷플릭스, 테슬라 등 나스닥 주요 테크주 콜옵션 40억 달러(500억 달러 가치)를 매입했다. 7월말에서 8월말 사이 나스닥 지수는 9.59% 급등했다. 그리고, 9월 3-4일 나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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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의 대표는 1957년 일본 사가현에서 태어났다. 대구 출신 할아버지가 1914년 가족과 함께 규슈로 건너가 광부로 일했으며, 아버지는 밀주업, 생선판매, 양동업에 종사하다가 파칭코업으로 성공했다. 손정의 대표는 10대에 아버지의 건강이 나빠지자 사업가가 되기로 결심했다. 16세에 캘리포니아주로 이주, 버클리대에서 경제학과 컴퓨터과학을 전공했다.

1981년 소프트웨어 유통과 컴퓨터 서적 출판업체 소프트뱅크 설립했다. 간암을 극복한 후 '아시아의 빌 게이츠' '일본의 워렌 버핏'으로 알려지게 된다. 공격적인 투자자로 초창기 야후!, 알리바바, 수퍼셀,  WeWork, 우버, 쿠팡 등의 스타트기업에 투자했다. 하지만, 2020년 1분기에 소프트뱅크가 창사 이래 최대 적자(1조4381억엔, 약 16조5545억원)를 기록했다. 2020년 7월 현재 일본 부자 1위.(2위는 유니클로의 야나이 타다시).

손정의 인생 50년 계획
20대에 이름을 날린다.
30대에 최소한 1천억 엔의 군자금을 마련한다.
40대에 사업에 승부를 건다.
50대에 연 1조엔 매출의 사업을 완성한다.
60대에 다음 세대에게 사업을 물려준다.
<나무위키>

*손정의-강한 의지와 열정으로 미래를 개척하라(거장들의 시크릿 8) /이윤진 지음/정금석 삽화/살림
*손정의-일본의 제일 부자 /이노우에 아쓰오 지음/하연수 옮김
*손정의 21세기 경영전략/이시카와 요시미 지음/이정환 옮김
*손정의 /사노 신이치 지음/장은주 옮김

“손정의 나스닥 고래였다…기술주 콜옵션 4.8조 매입”
https://www.donga.com/news/Inter/article/all/20200905/102802479/1

Softbank reportedly the 'Nasdaq whale' that bought billions in options
https://www.cnbc.com/2020/09/04/softbank-reportedly-the-nasdaq-whale-that-bought-billions-in-options.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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