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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깊은 슬픔' 수면 위로
하늘에 그려진 노란 리본 구름
 
clouds.jpg 사진: 김태연(원주시 단구동)

사고 후 1073일만에 세월호가 바다 위로 올라왔다.  
깊은 슬픔이 수면 위로 목줄을 타고 올라왔다. 
그토록 기나긴 기다림. 
자식을, 가족을 잃은 이들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릴까?

무능한 정부가 하늘로 보낸 아이들과 선생님들... 
천국으로 간 세월호 아이들이
구름으로 노란 리본을 그려냈다. 
하늘은 다 내려다 보고 있다.

3월 22일 오후 6시 38분경 강원도 원주에서 촬영된 세월호 리본 모양의 노란 구름(사진 위)
 
clouds.jpg
사진: 정용순(강원도 원주시 행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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