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빗 인턴기자들 와인+치즈 테이스팅 리포트: 보졸레와 리슬링
와인 & 치즈 페어링 테이스팅 리포트
1.보졸레 와인 & 브리, 만체고 치즈
2. 리슬링(핑거레이크-뉴욕, 모젤-독일) 와인 & 브리, 트러플 브리, 파미자노, 콩테
뉴욕컬처비트 인턴기자 5인(김수연, 남유정, 류원혜, 이지원, 정정욱)이 두 차례 와인과 치즈 테이스팅을 진행했다.
첫 테이스팅은 7월 1일 숙소 호텔에서, 두번째 테이스팅은 8월 10일 센트럴파크 그레이트 론에서 피크닉과 함께 했다.
김수연 인턴기자가 와인 & 치즈 프로젝트 리더로 테이스팅을 진행했으며, 대표 집필했다. -편집자 주-
# 1차 와인 & 치즈 테이스팅
보졸레 & 브리, 만체고 치즈
-와인: 샤토 드 라 셰즈 브룰리 2013 'CHATEAU de LA CHAIZE Brouilly 2013'
호텔 인근의 와인 스토어 고담 와인 & 리쿼(Gotham Wines & Liquors, 2517 Broadway, bet 93 & 94th St.)에서 구매했다. 와인은 레드, 화이트, 로제, 스파클링 와인 등 종류가 다양하다. 우리는 기자님께 추천 받은 보졸레 와인 샤토 드라 셰즈 브루이 2013 'Chateau de la Chaize Brouilly, Beaujolais, France 2013'을 요청했더니 직원이 마지막 남은 한 병이라며 주어서 기분 좋게 살 수 있었다.
-치즈: 브리(Brie) & 만체고(Manchego)
보졸레와 어울리는 치즈로 추천받은 브리와 만체고 치즈를 구입하기 위해 호텔 근처의 식료품점 바지니(Barzini's, 2451 Broadway, bet, 90&91th St.)으로 갔다. 이 곳에 몇번 다녀갔는데 대형 마트가 아님에도 치즈 종류를 제법 많이 구비하고 있었다. 치즈를 슬라이스 해주는 직원에게 도움을 청했더니, 브리 치즈에도 종류가 여러가지라 추천을 받아서 구매했다.
김수연
-와인: 보졸레는 향이 잔잔하게 퍼지면서 부드럽다. 달달한 맛보다는 드라이한 감이 컸다. 뒷 맛이 살짝 쌉싸름해서 치즈보다는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곁들이면 음식의 풍미를 더욱 풍부하게 해주면서 맛있게 마실 수 있을 것 같았다.
- 치즈: 평소에도 치즈의 콤콤한 냄새를 좋아하고 짭쪼름한 맛을 좋아해서 브리 치즈의 발효된 향이 강하긴 하나 그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어 나쁘지 않았다. 겉에 딱딱하게 하얗게 발효된 부분을 걷어내면 안쪽에 슈크림 질감의 부드럽고 스프레드 하기 좋은 치즈가 나온다. 바게트에 발라먹기에 좋았다. 만체고 치즈는 이보다 더 오독오독 씹히는 맛이 있어서 슬라이스 된 치즈만으로도 충분히 와인과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처음 내가 경험했던 브뤼 치즈는 팬에 살짝 구워 내 거기에 견과류와 꿀을 더한 것이었다. 이 레시피도 브리치즈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다.
남유정
-와인: 생각보다 도수가 높아서 알딸딸했고 포도주 맛보다는 약간 소주맛이 낫다. 치즈보다 바베큐와 먹으면 더 궁합이 잘 맞을거 같다.
- 치즈: 브리 치즈는 카망베르 치즈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소프트치즈로 브리치즈는 파리와 매우 인접한 프랑스의 일 드 프랑(Ile-de-France)이란 지역에서 유래하였다고 한다. 겉은 딱딱하지만 안은 부드러워 식감이 특이했다. 표면에 곰팡이가 있는 것 또한 이 치즈의 특이점이다. 맛은 굉장히 고소했지만, 와인과의 궁합보다는 크래커, 바게트와 더 잘 어울렸다. 치즈를 한 입 먹고 와인을 마셨을 때 입 안에서 꼬리꼬리한 향이 나서 견디기 힘들었다. 하지만 크래커와 빵이랑 함께 먹으니 고소하고 치즈의 진한 맛이 느껴졌다.
만체고 치즈는 '돈키호테(Don Quixote)의 치즈’로 유명하며, 스페인의 비가열 압착 치즈로 양유로 만들어졌다. '돈키호테' 고향으로도 잘 알려진 스페인 중남부의 고원지대인 라 만차에서 그 이름을 땄다. 만체고 치즈의 표면은 초록빛을 띄고 있었고 양유는 처음이라 무슨 맛일지 궁금했다. 맛은 브리치즈보다 더 한국적인 맛으로 한국에서 흔히 사먹는 치즈 맛과 유사했다. 와인과도 조화가 좋았고 샐러드 같은 음식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치즈향이 두려운 초보자들도 가볍게 시도해볼 맛으로 부드럽고 고소하다.
류원혜
-와인: 와인은 향이 세지 않아서 처음 입에 들어갈 때는 맛을 잘 느낄 수 없었지만 목넘김이 부드러웠고 입에넣고 살짝 음미하다가 삼킬때 적당한 당도가 느껴지는 무난한 맛이였다.
- 치즈: 만체고 치즈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치즈로 굉장히 단단해보였는데 막상 입에 넣으니 부드럽게 녹았다. 고소한 맛이 강했고 살짝 짭짤한 맛도 났지만 다른 치즈들에 비해 짠맛은 덜했다. 브리 치즈는 만체고 치즈와 달리 부드럽고 푹신한 감촉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흘러내릴만큼은 아니였고 겉면은 흰색의 곰팡이가 덮고 있었다. 맛은 깊고 풍부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와인과 함께 먹기보다는 한입씩 따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바게트빵에 찍어먹는 것이 가장 어울렸고 커피와도 잘 어울릴만한 치즈였다.
정정욱
-와인: 진한 붉은 색 띈 와인은 알코올 향이 아닌 향긋한 향을 난다. 마시면 와인 입 안에서 어느 새 사라지고 향만 남는다. 그 향긋한 향이 입 안과 코로 퍼진다. 와인 자체는 쓰지도 않고, 달지도 않았다. 끝 맛이 깔끔해 목 넘김이 편했다. 그 동안 마신 와인들은 끝이 텁텁해 싫었는데 이 보졸레는 그렇지않아 계속 마시게 되었다.
-치즈: 브리 치즈는 꿉꿉한 냄새가 먹는 걸 두렵게 만들었다. 하지만 반전이 있었다. 꿉꿉한 냄새가 나는 겉 부분만 통과하면 안에는 부드러운 치즈가 있다. 그 부드러운 치즈 부분이 고소하고, 우리가 아는 치즈 맛과 비슷해 좋았다. 빵에 발라먹으면 짭조름한 치즈 맛과 조화를 이루어 계속해서 먹게 된다. 크래커 위에 올려먹어도 맛있었다. 나처럼 발효가 오래된, 꿉꿉한 냄새를 풍기는 치즈를 싫어하지만 도전해보고 싶다면 브리를 먹어보길 추천한다.
브리(좌), 만체고(우)
그러나, 주의할 점이 있다. 브리와 보졸레 와인을 같이 먹지 말라. 브리와 와인을 같이 먹으니 암모니아 향 같은(화장실 냄새를 연상시키는), 강력한 향이 입 안과 코 끝으로 퍼져 나도 모르게 기침이 나왔다. 충격적이었다. 브리는 빵과 크래커와 먹길 바란다. 아니면, 다른 와인이나. 만체고 치즈는 부드러운 브리와 달리 비교적 단단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꿉꿉한 냄새는 덜 했고, 맛도 일반적 치즈와도 비슷해 좋았다. 빵이나 크래커에 스며들지 않아 크게 어울리지 않는 것 같다. 와인과는 괜찮았다. 하지만 크게 인상적인 치즈는 아니라서 둘 중 하나를 고르라면 나라면 브리를 선택할 것 같다.
이지원
-와인: 미국에서 음주할 수 있는 나이(21세)가 아직 되지않아 와인 시음은 건너 뛰었다.
-치즈: 스위스에서 치즈 퐁뒤를 먹었을 때 내가 알던 치즈의 맛과는 달라 놀랐던 기억이 있다. 이번에 테이스팅 한 치즈도 그때와 같았다. 달기보다는 쓰다는 느낌이 강했고, 냄새부터 코를 찌르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 빵에 발라먹으면 그나마 향이 덜 느껴져서 괜찮았다.
# 2차 와인 & 치즈 테이스팅
독일, 뉴욕 리슬링 & 트러플 브리, 파미자노 치즈 등
-와인
1. 허만 J. 비머 비니야드 리슬링 세미-드라이 2016 Hermann j. Wiemer vineyard riesling semi-dry 2016
2. 조 조 프룸 벨레너 소넨너 스파틀레스 2008 Joh. Jos. Prüm wehlener sonnenuhr spätlese 2008
피크닉에 어울리는 달착지근한 리슬링을 선택했다.
뉴욕주 핑거레이크의 허만 J. 비머의 세미-드라이 리슬링 2016년산, 독일 모젤 지역의 조 조 프룸 벨레너 소넨너 스파틀레스 2008.
-치즈
1.브리 치즈 (Fromager d'Affinois)
2. 파미자노 레지아노(Parmigano Reggiano)
3. 트러플 브리(Truffle Brie)
4. 콩테(Comte)
5. 레몬 리코타 케이크(Lemon Ricotta Cake)
*그외 메종 드 카이저(Maison Kayser, http://maison-kayser-usa.com) 바게트와 BBQ 양념치킨, 그리고 과일을 곁들였다.
브리, 파미자노 레지아노, 레몬 리코타 케이크는 뉴욕 #1 치즈 숍으로 꼽히는 웨스트빌리지의 머레이 치즈(Murray's Cheese, 254 Bleecker St. http://www.murrayscheese.com)에서 구입했다. 좋은 점은 원하는 치즈를 전부 시식해보고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얼마든지 시식해볼 수 있으니 다양한 치즈를 경험하고 싶다면 머레이 치즈에서 각자 입맛에 맞는 치즈를 찾아보자. 가격대는 조금 비싸지만, 그만큼 신선하고 퀄리티가 좋다. 트러플 브리와 콩테는 브루클린 아틀랜틱 애브뉴의 사하디(Sahadi's, 187 Atlantic Ave.)에서 구입했다.
김수연
-와인: 평소에도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이 깔끔해서 더 선호하는 편이다. 기자님께서 추천해주신 두 와인 중 첫번째 'Hermann j. Wiemer vineyard riesling semi-dry 2016' 와인은 살짝 달콤함이 있지만 세미 드라이 와인이라 뒷 맛이 깔끔하고 가장 맛있게 마셨던 와인이다. 개인적으로 이 와인이야말로 누구나 잘 먹을 수 있는 맛이라 생각했다. 너무 달지도 쓰지도 않고 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두번째 'Joh. Jos. Prüm wehlener sonnenuhr spätlese'는 첫번째보다 디저트 와인에 가까운 맛이다. 조금 더 달짝지근하다. 기분좋게 한 두 잔씩 먹는다면 식 후 디저트를 대신할 수 있을 것 같다.
트러플 브리와 바게트
-치즈: 첫번 째 테이스팅 때는 브리 치즈를 힘들어하는 팀원이 있어서 이번 브리 치즈를 구매할 때는 특별히 부드럽고 누구나 먹을 수 있는 브리로 골랐다. 시식을 해보고 구매를 했는데 이 전에 브리보다 훨씬 더 먹기가 편하고 신선하고 부드러워 바게트에 찍어먹으니 모두가 좋아했다. 파미자노 치즈를 먹기 전까진 파미자노가 흔히 우리가 피자위에 뿌려먹는 파마산 치즈라는 것을 몰랐다. 짭쪼롬하니 하나씩 얇게 슬라이스 해서 집어먹는 맛이 좋았고, 가루가 아닌 덩어리로 보니까 신기했다. 파스타 위에 슬라이스 가루를 내어 올려 먹기도 한다고 한다.
이번 테이스팅 중 개인적으로 가장 으뜸은 트러플 브리치즈이다. 원래 브리 치즈를 좋아하는데 거기에 트러플이 살짝 들어가니까 풍미가 너무 좋아서 배가 부른줄도 모르고 바게트에 찍어서 엄청 먹었다. 집에 와서 친구한테 너무 맛있었다며 몇번이나 추천했다. 레몬 리코타 케이크는 원래 쇼핑 리스트에 없었지만 시식을 해보고 모두가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구매를 했는데 역시나 다들 맛있다며 좋아했다. 뉴욕 치즈케이크는 크림치즈와 사워 크림을 쓰지만, 이탈리아식 치즈케이크는 리코타 치즈를 주로 사용한다고. 레몬맛이 나는 부드러운 치즈케이크 정도라고 생각하면 딱 맞을 것 같다.
류원혜
-와인: Hermann J. Wiemer는 균형잡힌 부드러운 맛의 화이트와인이다. 독일산 와인으로 한모금 넘기자마자 독일에서 리즐링이라는 포도를 이용해 화이트와인을 재배하는 시원한 기후의 모젤 지역이 머릿 속에 떠올랐다. Hermann J. Wiemer는 달달한 맛과 함께 깔끔하고 균형이 잘 잡혔다는 느낌을 받았다. Joh. Jos. Pruem 역시 달달한 화이트와인으로 여성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였다. 맑은 노란빛을 띄었고 향은 약간 허브향이 났는데 막상 마셔보니 첫맛은 새콤했고 목넘김을 할 때 끝맛은 모든 과일의 당도를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굉장히 달콤했다. 마시면 마실수록 말로 정확히 형용할 수 없을만큼 오묘하고 풍부한 맛을 지닌 것 같았다. 함께 먹은 파마산 치즈나 브리치즈와도 잘 어울렸다. 달달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레몬 리코타 케이크와 요한요셉프륌을 같이 먹으면 환상적일 거라 생각한다.
-치즈: 브리는 부드럽고 푹신한 감촉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흘러내릴 만큼은 아니였고 겉면은 흰색의 곰팡이가 덮고 있었다. 맛은 깊고 풍부했는데 쫀득하고 고소해서 바게트빵에 찍어먹으면 잘 어울렸다. 파마산 치즈는 파스타 먹을때 위에 갈아서 먹어보기만 했었는데 통째로 잘라서 먹어보니 퍼석한 식감과 함께 쉽게 부서졌다. 맛이 담백해서 레드와인과 좋은궁합같다. 트러플 브리는 트러플향은 진하게 나지는 않았는데 그래서 오히려 더욱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치즈이다. 평범한 치즈는 싫은데 그렇다고 너무 독특한 맛은 시도하기 꺼려진다면 트러플 브리를 추천한다.
레몬 리코타 케이크는 마치 입자고운 카스테라를 먹는 것 같았다. 상큼한 레몬향으로 코를 자극하고 혀에 닿자마자 눈녹듯 녹아서 굉장히 부드러운 치즈 카스테라의 식감이다. 한번에 여러 치즈를 맛보다 보니 느끼하거나 텁텁하게 느껴지기도 했는데 레몬맛이 입안을 개운하게 해주는 기분이었다. 한국에 구매해가서 가족들도 맛보게 해주고 싶은, 개인적으로 정말 권하고 싶은 치즈이다.
정정욱
-와인: Herma...(semi-dry wine) 세미 드라이 와인이라서 드라이함이 적어 목넘김이 편했다. 씁쓸하지 않고, 오히려 달달해 계속 먹게 된다. John.Jos.. 마시기 전 달콤한 향이 난다. 앞서 마신 세미 드라이 와인보다 훨씬달달해 술이라는 느낌보다는 음료수 같았다. 달콤한 술을 먹고 싶다면 추천한다.
왼쪽부터 트러플 브리, 콩테, 파미자노
-치즈: 브리 치즈는 1차 테이스팅에서 먹었던 브리보다 겉의 꿉꿉한 냄새가 덜해 먹기 더 편했다. 신선도가 높아 그랬던 것 같다. 빵에 발라 먹기 역시 좋았다. 트러플 브리 치즈는 그냥 브리 치즈보다 짭조름했다. 트러플 향도 더해져 더욱 맛있었다. 개인적으로 브리보다 트러플브리가 풍미가 있어 더 좋았다. 파마산 치즈는 퍽퍽한 식감이지만 짭잘해 첫 맛은 좋았으나 계속 먹다보니 진한 치즈향이 올라와 보통이었다. 레몬 리코타 케이크는 레몬맛 카스테라 같았다. 부드러워 입안에서 녹았다. 콩테는 퍽퍽한 식감에 진한 치즈향이 났다. 구린내 같은 치즈향이 불편해 보통이었다. 브리처럼 녹는 부드러움이 없어서 빵에 발라 먹기 보다는 그냥 먹는 것이 좋았다.
남유정
-와인: 요한요셉프룸 리즐링보다 허만 J. 비머 리즐링이 나와는 더 잘 맞았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맛이었고 끝맛이 굉장히 깔끔했다. 그리고 치즈와 굉장히 잘 어울렸다. 요한요셉프룸은 레드 와인 같은 깊은 향이 낫는데 끝맛에서 오묘한 알싸한 맛이 느껴졌다.
레몬 리코타 치즈 카나페
-치즈: 트러플 치즈는 빵과 바게트 모두와 잘 어울리는 맛으로 트러플이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풍미가 진했다. 그리고 굉장히 부드러웠다. 화이트 와인과 먹었지만 레드 와인과도 잘 어울릴 것 같다. 파미산 치즈는 한국에서 먹던 파미산과는 확연하게 달랐다. 더욱 신선한 맛이었고 바로 사서 먹으니 특유의 냉장고 맛도 나지 않았다. 파스타나 샐러드 피자와 함께 먹어도 정말 맛있을 것 같다. 레몬 리코타 치즈 케이크는 다른 비스켓이나 바게트와 곁들여 먹지 않아도 그 자체로도 맛있고 어린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다. 치즈 향에 대해 거부감이 있던 사람들도 쉽게 도전해 볼 수 있는 맛.
이지원
- 치즈: 1차 테이스팅 했던 치즈들보다 훨씬 익숙했다. 레몬 리코타 케이크는 부드러운 식감이다. 브리같은 경우는 빵에 찍어먹으면 정말 잘 어울리는 치즈였다. 가게에서 추천해주는걸 그냥 사기보다는 테이스팅 후 사는 것이 바람직하다.
*2016 명품 샴페인 테이스팅: Bubbles on the Batt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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