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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공 스트레스 해소시켜줄 24시간 TV

  

우리 개도 당신처럼  TV광?

 당신이 직장에 나갈 때마다 안타깝게 끙얼거리는 애견들이 좋아할 24시간 디지털 TV가 나왔다. 이름하여 DogTV.
 아파트에 갖혀있는 우리의 견공들을 위한 케이블 채널, 개들을 위한 ‘세서미 스트릿(Sesame Street)’이나 베이비시터 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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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견공들도 TV를 좋아한다. YouTube엔 TV보는 개 비디오가 5000여편.

  

 과연 개들이 정말 TV를 보는 것일까?


 DogTV에 따르면, YouTube엔 TV를 시청하는 개 비디오가 5000편이 넘는다. 개들이 가장 좋아하는 장면은 다른 개들, 동물, 혹은 공 같은 움직이는 물체들이 나올 때 좋아한다는 것.  *TV 보는 견공 비디오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DogTV 측은 지난 3년간 펫 전문가들과 연구한 끝에 견공들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했다. 프로그램은 바닷가와 호수와 잔디밭 등의 풍경으로 안정감을 취할 수 있는 ‘relaxing’, 뛰거나, 공놀이 혹은 수영하는 운동 장면들로 꾸며지는 ‘stimulating’, 그리고 개들이 평온한 느낌을 주도록 고안된 프로그램 ‘exposure’ 등으로 꾸며진다.

 

 Do TV가 주인장과 떨어지길 불안해하는 예민한 견공들에겐 특히 마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는 것. 그러나, 개들도 사람처럼 TV를 좋아하는 개와 관심 없는 개들이 있다.

 

 올 2월 샌디에고에서 시작된 DogTV는 올해 말 경 미 전역에서 케이블로 볼 수 있다. 월 시청료는 $4.99. www.do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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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인장이 회사 간 사이에 견공이 즐길 수 있는 TV가 시작됐다.  Photo: DogTV

 

 

견공에 관한 명상                                                    

 

 “어떤 사람의 가장 친한 친구가 개라면, 그 개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다.” -에드워드 애비(수필가)- 

 “셰퍼드, 세터와 푸들 중 택할 수 없다면, 잡종을 입양하라!” -ASPCA(미동물학대예방협회)-

 “가장 큰 사랑은 어머니 사랑, 그 다음에 개, 그리고 애인이다.” -폴란드 속담-

 “개들은 모피 코트에 짧은 다리를 가진 진짜 사람들이다” -무명씨-

 “오래 살고 싶다면, 고양이처럼 먹고, 개처럼 마셔라.” -독일 속담- 

 

 

뉴욕의 견공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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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멋진 신세계! 인간의 eye level로 세상을 보니 멋진 걸! 어퍼이스트사이드 파크애브뉴.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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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석2조. 내니(nanny)와 독 워커(dog walker)를 겸한 여인, 어퍼이스트사이드.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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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다익선. 센트럴파크에서 견공들 산책시키는 독 워커들. 기운이 세야 수입도 좋은 법.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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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똥고집의 견공. 독 워커뿐 아니라 꼬마 견공들조차 의아해 한다. 어퍼이스트사이드의 애플뱅크 옆.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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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ch Dogs, Poor Dogs... 렉싱턴애브뉴 블루밍데일 백화점 앞의 홈리스 견공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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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나들이 갑니다. 따뜻한 봄날 오후 워싱턴스퀘어파크로 단장하고 나온 뉴욕의 견공들.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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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검은 개와 황색 개가 싸우고, 흰 개가 지켜본다.브루클린 파크슬로프의 Dog Training Center.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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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중 속의 소외. 견공들은 어울려서 놀지만, 주인들은 외롭다. 브루클린하이츠의 Dog Playground.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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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페스티벌이 열리는 센트럴파크 럼제이플레이필드 뒤에서 잠을 청하고 있는 11주짜리 스티비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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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온스퀘어 그린마켓의 프레첼 벤더에서 펜실베이니아산 프레첼에 입맛 다시는 견공.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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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카티시 테리어가 스코를랜드 파이프 음악을 들으려 고향 생각에 빠졌을까? 메트뮤지엄 앞.   

 

체스터, 체이스 뱅크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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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아빠하고, 나하고... 어느 봄날 오후 11개월 짜리 체스터가 아빠와 체이스뱅크에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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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미국 은행은 느려... 아빠의 업무가 금방 끝나지 않자. 체스터가 주저 앉아버렸다. 언제나 끝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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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Take Your Time! 마침내 체스터, 고객을 위한 의자에 앉아버렸다. Photo: Suki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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