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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C Quotes
2012.04.13 17:27

조은정(레스토랑 컨설턴트)

조회 수 7307 댓글 0

“뉴욕은 한 마디로 모두들 달라서 좋다. 얼굴색, 취향, 종교도. 그래서 상대에 대한 바른 예의와 이해심을 더 배워야 하는 도시다.”

 

♥I LOVE 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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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마모운스 팔라펠(Mamoun’s Falafel): 그리니치빌리지의 마모운스 팔라펠은 30년 동안 한결같이 배고픈자들에게 맛의 즐거움과 환상적인 가격을 제공하는 식당이다. 그러나, 먹기 위해 항상 줄을 서야 하는 집이다. 피타 브레드 안에 신선한 샐러드와 홈메이드 허무스(hummus), 그리고 부드러운 육즙이 느껴지는 양고기($3-$5), 그리고 렌틸 수프(lentil soup, $3)를 즐겨 먹는다. www.mamouns.com.


2. 타블 도트(Table d'Hôte): 맨해튼에 이렇게 작고 예쁜 레스토랑이 또 있을까? 어퍼이스트사이에 자리한 프렌치 레스토랑 '타블 도트'는 벽 쪽에 가득 붙여있는 거울과 액자들... 가끔씩 주방에서 요리하는 ‘지글지글’ 소리도 들을 수 있는 곳이다. 앤틱 분위기 테이블에 주인이 주방장이고 멋진 프렌치 요리를 자신있게 내놓는다. 점심과 저녁 주말 브런치. 20-25명의 private party를 할 경우 코스요리에 전체식당을 다 차지할 수 있다. 작고 아담해서 연인들조차 목소리를 낮추고, 조용히 속삭이면서 식사하는 모습은 영화의 한 장면같다. ‘타블 도트’는 불어로 ‘주인의 식탁(host’s table)’이며, 레스토랑에서는 정식 메뉴를 뜻한다. www.tabledhote.info.


3. 브라이언트 파크(Bryant Park): 가도가도 끝도 없으며, 가다 보면 변화무쌍한 센트럴 파크에 비해 브라이언 파크는 바쁘게 사는 생활 속에서 잠시 고개를 들면 키 큰 녹색 나무들을 쉽게 눈에 담을 수 있다. 지하철로 내려가기 전 잠시 앉아 햇빛을 쬐고 있으면 도시의 한복판인 것을 잠시 잊는다. 겨울엔 부츠를 벗고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스케이트를 타보니 이 아담한 공원이 일년 내내 나에게 주는 기쁨이 너무 많다. www.bryantpark.org.

 

 -조은정(레스토랑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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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스퀘어파크 인근 맥두걸 스트릿의 마모운스 팔라펠. 뉴저지, 뉴헤이븐에도 지점이 있다.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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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이 오면 브라이언트파크의 녹색 잔디는 아이스 스케이트 링크로 변모한다.  Photo: Suki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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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심의 오아시스 브라이언트 파크의 여름. 42스트릿 뉴욕공립도서관의 뒷 마당이기도 하다.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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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6월부터 8월까지 잔디밭은 야외 영화관이 된다. 이불을 깔고 피크닉을 즐기다가 해질 무렵 영화가 시작된다. 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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