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ra
2016.02.29 12:56
수퍼스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레브코 리사이틀
조회 수 2093 댓글 0
Anna Netrebko Solo Recital
February 28, 2016@Metropolitan Opera House
Anna Netrebko in Recital. Photo by Marty Sohl/Metropolitan Opera
우리 시대의 마리아 칼라스, 수퍼스타 소프라노 안나 네트레브코가 2월 28일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하우스에서 뉴욕 데뷔 리사이틀을 열었다. 러시아 출신 네트레브코는 역시 러시아 작곡가 림스키-코르사코프(Rimsky-Korsakov), 차이코프스키(Tchaikovsky)와 라흐마니노프(Rachmaninov)의 노래를 선사했다.
메트오페라하우스의 3800석은 매진되었고, 러시안 청중이 다수를 차지했다. 발코니 석에서도 네트레브코의 소리는 청아하게 들렸다. 반주는 말콤 마르티노가 맡았다.
네트레브코는 2011년 10월 26일 카네기홀에서 리사이틀을 열 예정이었으나, 메트오페라 개막작 '안나 볼레나(Anna Bolena)'(도니제티 작곡) 공연으로 무리해서 콘서트를 취소한 바 있다.
NYCultureBeat
*전남편과 공연 안나 네트레브코 '사랑의 묘약' 비하인드 스토리
*메트오페라 한인 전성시대: 홍혜경, 이용훈, 연광철, 캐슬린 김, 심기환 공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