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BLACKPINK) 아시안 걸그룹 최초 롤링스톤(Rolling Stone) 표지
블랙핑크는 어떻게 수퍼스타덤에 올랐나?
롤링스톤: 제니, 지수, 리사 로제 특집 표지, 화보, 인터뷰 & 판매
K-Pop 스타 블랙핑크(BLACKPINK)가 음악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의 6월호 표지를 장식했다. 아시안 걸그룹으로는 최초이며, 아시안 그룹으로는 지난해 6월호 방탄소년단(BTS)에 이어 두번째다. 그리고, 롤링스톤 잡지 역사상 여성 그룹 표지로는 1997년 스파이스 걸즈(SPice Girls), 2001년 비욘세의 '데스티니즈 차일드(Destiny's Child)'에 이어 세번째다.
롤링스톤은 블랙핑크 멤버 제니(Jennie), 지수(Jisoo), 리사(Lisa), 로제(Rosé)의 화보와 함께 인터뷰로 대서특필했으며, 각 멤버들을 표지로 한 커버 박스 세트($129)도 판매한다. 사진은 Peter Ash Lee가 4월 서울에서 촬영했다.
'블랙핑크는 어떻게 낯선이에서 팝의 초신성이 되었나(How Blackpink Went From Strangers to Sisters to Pop Supernovas)'를 타이틀로 한 인터뷰에서 블랙핑크의 성공 스토리를 전했다.
블랙핑크는 YG 엔터테인먼트가 발굴했다. 1996년 설립된 YG는 빅뱅과 2NE1 등을 스타덤에 올려놓았다. 20대의 4인조 블랙핑크 멤버들은 다양한 배경을 갖고 있다. 리사(Lisa, 25, 본명: Lalisa Manobal)는 태국 출신의 댄서이자 래퍼로 다국어의 격렬한 운율을 구사한다. 로제(Rosé, 25, 본명: 박채영)은 뉴질랜드에서 태어나 호주에서 성장했다. 로제의 특기는 기타 연주와 고음 히트 메인 보컬이다.
메인 래퍼인 제니(Jennie, 26, 본명: Jennie Kim)은 2010년 YG에 합류하기 전에 서울과 뉴질랜드에서 자랐다. 지난 1년 동안은 서울에서 엄마와 살고 있다. 블랙핑크에는 리더가 없지만 차분한 제니는 가끔 그룹을 대표해 어려운 질문에 대답한다. 그리고, 지수(Jisoo, 27, 본명: Jisoo Kim)은 YG 본사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군포에서 자랐다. 지수는 재치 있고 철학적인 리드 보컬이자 하모나이저다.
K-팝음악이 다양한 장르를 혼방한 것처럼 블랙핑크는 하우스, EDM 등의 강력한 힙합 비트를 혼합했다. 비디오는 폭발적인 색채와 독창적인 춤으로 가득차 있으며 독립적인 여성성을 수현한다. 2020년 발매된 LP 'The Album'은 1개월만에 120만장을 판매하며, K-Pop 걸그룹 최초의 밀리언셀러가 됐다.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패션잡지 '보그(Vogue)' '엘르(Alle)' '알루어(Allure)' 하퍼즈 바자(Harper's BAZAAR)' '마리 클레르(Marie Claire)' 'W' 등 패션잡지의 화보에 등장하는가 하면, 명품 패션 브랜드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됐다. 지수(JISOO)는 디오르(Dior)와 카르티에의 글로벌 앰버서더, 제니(JENNIE)는 샤넬(CHANEL)과 캘빈 클라인(Calvin Klein) 등의 글로벌 앰버서더, 로제(ROSÉ)는 생로랑(Saint Laurent)과 보석 브랜드 티파니(Tiffany & Co,)의 글로벌 앰버서더, 리사(LISA)는 셀린느(CELINE), 보석 브랜드 불가리(BVLGARI), 그리고 화장품 브랜드 맥(M.A.C.)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 중이다. 이제 지수, 제니, 로제, 리사는 팝스타 마돈나(Madonna), 셰어(Cher)와 아델(Adele)처럼 성 없이 이름만으로도 인지되는 수퍼스타덤에 올라있다.
YG란 소속회사를 만났다는게 행운이라고 사려됩니다. 그리고 미모와 타고난 끼를 마음껏 발휘 할 수 있는 환경을 가졌네요. 어린시절부터 서방국가(뉴질랜드등)에서 서구문화를 접했다는 것도 benefit으로 작용했고요.
Above all, 본인들이 노력을 계속하고 갈고 닦아서 빛을 발했다는 사실을 알겠습니다. 여기에 행운아들이란 말을 덧붙이고 싶습니다.
-Ela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