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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ry Ginstling To Join as New Executive Director in November

게리 긴슬링: 올 가을 데이빗게펜홀 개관, 지도자 세대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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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obile.twitter.com/garyginsu

 

뉴욕필하모닉이 차기 단장(Executive Director)로 현 워싱턴 DC 내셔널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장 게리 긴슬링(Gary Ginstling, 56)을 임명했다. 

 

게리 긴슬링은 11월 1일자로 업무를 시작하며, 2023년 7월부터는 현 단장 데보라 보다(Deborah Borda, 72)가 맡고 있는 회장(President) 겸 CEO도 계승하게 된다. 데보라 보다는 내년 7월 1일부터 회장 및 이사회의 수석고문(Advisor to the President and Board of Directors)직으로 물러날 예정이다. 

 

데보라 보다는 보도자료에서 게리 긴슬링이 "뮤지션(클라리넷)으로서의 훈련, 미국의 주요 오케스트라에서 CEO로서의 경력, 그리고 커뮤니케이션과 테크놀로지에 대한 배경이라는 세가지를 모두 갖춘 뉴욕필에 완벽한 인물"이라고 전했다. 

 

게리 긴슬링은 뉴저지에서 줄리아드 출신 피아니스트와 세법 변호사 사이에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 때 클라리넷을 시작했다. 예일대, 줄리어드 음대를 거쳐 캘리포니아대 앤더슨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이후 클리블랜드, 인디애나폴리스, 워싱턴 DC의 오케스트라를 운영해왔다. 

 

한편, 뉴욕필의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Jaap van Zweden)은 2023-24 시즌 후 사임을 발표한 상태로 경영진은 후임자를 물색 중이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구스타보 두다멜(Gustavo Dudamel), 수잔나 말키(Susanna Mälkki), 산투-마티아스 루발리(Santtu-Matias Rouvali) 등이 물망에 올라 있다. 

 

뉴욕필은 올 가을 5억5천만 달러를 투여해 데이빗게펜홀(David Geffen Hall) 개조 공사를 마치고, 10월 7일 개관할 예정이다.   

 

*NYTimes: New York Philharmonic Chooses Arts Veteran as Leader

https://www.nytimes.com/2022/06/17/arts/music/new-york-philharmonic-gary-ginstling-new-director.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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