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s in the City
2012.05.21 18:58
라틴 미술 함께 보러 가요
조회 수 5026 댓글 0
알재단 '엘 무세오 델 바리오' 탐방
알재단(대표 이숙녀)은 오는 31일 오후 1시 라틴미술 전문 뮤지엄 ‘엘 무세오 델 바리오(Museo del Barrio, 5th Ave.@104th St.)를 탐방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식민지 시대 푸에르토 리코에서 제작된 산토스(santos)라는 봉헌용 종교상과 푸에르토 리코와 도미니칸리퍼블릭에서 발굴된 유물인 타이노 미술을 감상할 예정이다.
스페인어로 ‘이웃의 뮤지엄’이라는 뜻의 이 미술관은 1969년 할렘의 푸에르토 리코계 교육가, 예술가 주민들에 의해 설립됐다. 뉴욕 이민자 중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푸에르토리코인을 비롯해 캐러비안, 남미 지역의 미술을 소개하는 이 뮤지엄에선 멕시코 화가 프리다 카를로의 특별전도 열렸다. 1월엔 쓰리 킹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www.elmuseo.org.
뮤지엄 투어 전후 건너편의 컨서바토리 가든(Conservatory Garden, 5th Ave.@105th St./사진 아래)도 들러봄직 하다.
알재단 투어엔 예약이 필요하다. 516-983-3935, ahlfoundtion.sook@gmail.com.
엘 무세오 델 바리오의 타이노(taino) 미술. Photo: El Museo Del Barrio
늦가을 컨서바토리 가든엔 한국산 들국화가 만발한다.가든의 웅장한 철문은 밴더빌트 맨션에서 가져왔다. 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