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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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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도호씨 '서울집/LA집' 8만6500달러 낙찰

 

브라질 베아트리스 밀하제스 작 62만6500달러 최고가 기록 

 

 

 

7일 크리스티 뉴욕에서 열린 현대미술작품(First Open Post-War Contemporary Art) 경매에서 서도호씨의 실크 조각 ‘서울 집/LA집: 목욕탕(Seoul Home/L.A. Home: Bathroom, 1999)’이 8만6500달러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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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도호씨의 ‘서울 집/LA집: 목욕탕(Seoul Home/
 L.A. Home: Bathroom, 1999)

 

 

 

 김아타씨의 사진작품 ‘뮤지엄 프로젝트 #149(Museum Project #149, 2006)’는 2만 달러, 정연두씨의 사진작품 ‘혼을 빼앗긴(Bewitched, 2003)’은 3750달러에 낙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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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아타씨의 '뮤지엄 프로젝트 #149'. Photo: Christie's

 

 

 총 251점이 나온 이날 경매에선 브라질 출신 베아트리스 밀하제스의 회화 'Nu Azul(1997)'이 62만6500달러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 그림의 예상가는 15만-20만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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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아트리스 밀하제스의 아클릴릭화 'Nu Aul'(1997).

 

 

 우리나라의 조각보를 연상시키는 짐 호지스의 헝겊 퀼트 작품 ‘이곳은 우리가 머물러야할 곳(Here’s Where We Will Stay, 1995)’이 48만2500달러에 팔려 주목을 끌었다.

 

 최근 MoMA에서 회고전이 열린 윌렘 드 쿠닝의 ‘무제’는 33만8500달러에 팔렸으며, 루이뷔통 가방을 디자인했던 타카시 무라카미의 조각 ‘DOB 포레스트’는 당초 4만-6만 달러의 예상가를 추월하는 25만4500달러에 경매됐다.

 

 

 한편, 블루칩 작가 데미안 허스트의 색동 점 무늬 그림 ‘Rubidium Chloride‘는 이 경매 최고가 60만-80만 달러로 예상됐지만, 유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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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의 조각보를 연상시키는 짐 호지슨의 '이곳은 우리가 머물러야할 곳(Here’s Where We Will Stay, 1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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