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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작곡가들의 곡으로 꾸몄어요"

 

 

 

지성과 열정의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18일 브루클린에서 무료 콘서트를 연다. 고씨는 이날 오후 2시 브루클린센터 도서관에서 피아니스트 레이코 우치다와 협연한다.

 


이날 프로그램은 제니퍼 히그돈의 ‘String Poetic’, 존 아담스의 ‘로드 무비(Road Movies)’, 미씨 마졸리의 ‘디졸브(Dissolve, Oh My Heart)’ 존 조언의 ‘파사겐(Passagen)’ 그리고 루 해리슨의 ‘그랜드 듀오(Grand Duo)’ 등 현대작곡가들의 곡으로 꾸며진다.

 

 제니퍼 고와 레이코 우치다가 함께 녹음한 앨범 ‘String Poetic’은 그래미상 최우수체임버 연주 후보에 올랐다. 이 연주회는 카네기홀의 와일뮤직인스티튜트가 주최하는 ‘카네기홀의 이웃 찾아가기 콘서트’의 한 프로그램이다.

 

 

Jennifer Koh by Fran Kaufman photo 2.jpg

 

 

 

 제니퍼 고는 지난해 11월 뉴욕에서 바흐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파르티타 6곡 전곡 연주 리사이틀을 열어 뉴욕타임스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고씨는 이달 말 한국에서 콘서트를 연다. 고씨는 30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코리안심포니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를 협연할 예정이다.

 

 브루클린센터 도서관은 프로스펙트파크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브루클린뮤지엄과 브루클린식물원에서 지하철로 1 스탑이다.

 

 ▶브루클린센터 도서관: 10 Grand Army Plaza@Flatbush Ave. 718-230-2100. 지하철 2, 3 타고 그랜드아미 플라자 하차.

 

 

 *제니퍼 고 인터뷰(중앙일보)는 이곳을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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