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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최고의 스트릿 페어로 꼽히는 아틀랜틱 앤틱 스트릿 페스티벌(Atlantic Antic Street Festival)이 9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9일 아틀랜 틱 애브뉴에서 열렸다.


다민족이 모여 사는 ‘브루클린의 동맥’ 아틀랜틱애브뉴의 총 1.5마일에 걸쳐 펼쳐지는 이 축제는 벤더만 600여개 이상 참가하며, 구경꾼 은 100만명이 넘는다.


1974년 골동품 숍이 즐비한 아틀랜틱 애브뉴에서 시작된 이 축제는 2001년 9/11의 여파로 열리지 못해, 올해로 39회를 맞았다.

 

브루클린하이츠의 힉스스트릿에서 바클레이센터 인근 4애브뉴까지 아틀랜틱 애브뉴에 교통이 차단되고, 다민족 요리와 쇼핑, 콘서트를 즐기는 이들로 붐볐다.

 

축제 초기 아틀랜틱애브뉴엔 골동품 숍이 즐비해서 ‘아틀랜틱앤틱’으로 이름이 붙여졌지만, 강산이 네 번 가까이 변하면서 레스토랑, 비어홀, 부티크들이 속속 문을 열었다.  http://atlanticave.org

 


제 39회 아틀랜틱 앤틱 스트릿 페스티벌 포토 스케치                                                               


F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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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의 다마스커스 베이커리에서는 중동 음식의 진미를 맛볼 수 있다. 칙피를 갈아 튀긴 팔라펠이 먹음직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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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최고의 랍스터롤로 꼽히는 브루클린 샌디훅 랍스터 파운드의 랍스터롤($16). 메인 스타일(사진)은 레몬 마요네즈,

커네티컷 스타일은 버터와 레몬 소스, 터스칸 스타일은 베이질 식초 소스로 버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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랍스터파운드의 슈림프롤($10). 쫄깃달콤한 메인주 새우가 랍스터롤보다 나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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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랜틱 애브뉴의 새 이탈리안 레스토랑 델라 피에트라의 라이스롤(아란치니)와 감자 크로켓. 매디슨스퀘어이츠의

아란치니 브라더스 주먹밥이 더 바삭하고 맛있으며, 크로켓은 컬럼비아하이츠의 페르난도가 한수 위. 닷소 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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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음직스러운 터키 다리(왼쪽 아래)가 10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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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지 삼겹살로 스타가 된 랜드하우스(Landhaus)의 단풍시럽 베이컨. 피터 루거의 베이컨에서 힌트를 얻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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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버거(Bear Burger)의 슬라이더. 셰이크섁의 부드러운 육질과 맛에는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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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 포인트 브류어리가 이날 특별히 선보인 아틀랜틱 앤틱 앰버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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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튀긴 팝콘!  




F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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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얼굴은 캔버스. 페이스 페인팅은 아이들이 가장 즐기는 스트릿 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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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뮤지엄의 어린이 워크숍. 미래의 피카소를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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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음악과 벨리 댄서의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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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대즈 듀오의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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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악사들. 아프리칸 스타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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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시대에도 아날로그 벽시계는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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